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Pollstar)의 발표를 인용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이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의 누적 티켓 매출액 분석에서 총 38회 공연 만에 231만 4,140명의 관객을 유치, 티켓 매출 약 6,370억 원으로, 동기간 전 세계에서 열린 모든 단독 투어를 제치고 최고액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폴스타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의 누적 티켓 매출액 분석에 따른 결과다.
올해 4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총 38회 공연 만에 231만 4,140명의 관객을 몰고 다니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 기간 기록한 티켓 매출은 약 6,370억 원으로, 동기간 전 세계에서 열린 모든 단독 투어를 제치고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고 흥행 기록마저 가볍게 경신한 수치다. 지난해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Cowboy Carter Tour)' 매출액(약 5,574억 원)을 수개월 만에 훌쩍 뛰어넘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인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였다.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4회 공연에만 24만 5,691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단일 도시 기준 최고액인 약 911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을 시작으로 남미 대륙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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