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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투어 '아리랑'으로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 석권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9-26 14:04

관객 231만명 몰려, 3분기 누적 6,370억원

라스베이거스, 911억원으로 매출 최고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연산업 전문 매체 폴스타(Pollstar)의 발표를 인용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아리랑'이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의 누적 티켓 매출액 분석에서 총 38회 공연 만에 231만 4,140명의 관객을 유치, 티켓 매출 약 6,370억 원으로, 동기간 전 세계에서 열린 모든 단독 투어를 제치고 최고액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폴스타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의 누적 티켓 매출액 분석에 따른 결과다.

올해 4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 방탄소년단은 총 38회 공연 만에 231만 4,140명의 관객을 몰고 다니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 기간 기록한 티켓 매출은 약 6,370억 원으로, 동기간 전 세계에서 열린 모든 단독 투어를 제치고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최고 흥행 기록마저 가볍게 경신한 수치다. 지난해 전 세계 투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비욘세의 '카우보이 카터 투어(Cowboy Carter Tour)' 매출액(약 5,574억 원)을 수개월 만에 훌쩍 뛰어넘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인 곳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였다.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4회 공연에만 24만 5,691명의 관객이 운집했으며, 단일 도시 기준 최고액인 약 911억 원의 티켓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 콜롬비아 보고타 공연을 시작으로 남미 대륙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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