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한별의 첫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정가의 5배를 웃도는 고가의 불법 프리미엄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려 소속사가 공식 대응에 나섰다.
오는 10월 31일 서울 능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오후 1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는 장한별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더 스타 이즈 본(THE STAR IS BORN)’은 티켓 오픈 직후 초고속으로 전회차 매진됐다. 지난 7월 개최된 팬미팅 역시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첫 단독 콘서트까지 폭발적인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가수 장한별의 첫 단독 콘서트 'THE STAR IS BORN'이 2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90만 원대 암표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콘서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열기가 과열되면서 불법 암표 거래라는 부작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 및 SNS 등지에서는 장한별의 콘서트 티켓이 정가의 5배를 뛰어넘는 최대 90만 원 선에서 거래를 시도하는 정황이 다수 포착됐다.
암표 거래 자체는 불법 행위이지만, 역설적으로 장한별이 확보한 두터운 팬덤과 독보적인 인지도, 그리고 시장 내 막강한 티켓 영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속사 “암표방지법 시행 중… 팬 피해 막기 위해 불법 거래 자제 부탁”
고액의 프리미엄 암표 거래로 인한 팬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자, 소속사 레온웍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팬들에게 불법 거래 자제를 간곡히 당부했다.
1일 소속사 레온웍스는 “장한별의 첫 단독 콘서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도 “지난 8월 28일부터 이른바 '암표방지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최근 정가를 크게 웃도는 암표 거래가 확인되어 팬들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공식 예매처가 아닌 프리미엄 거래나 불법 양도를 통한 티켓 구매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정당하게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한별은 폭넓은 음역대와 깊은 감정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첫 단독 콘서트 ‘더 스타 이즈 본’에서는 올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합을 맞춰 발라드부터 트로트, 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려운 시기를 거쳐 '전설'로 거듭난 장한별이 선보일 이번 무대가 암표 과열이라는 소동을 넘어,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어떠한 감동과 전율을 안겨줄지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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