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전설의 사내’가 사상 최초 ‘트롯 남녀 데스매치’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4일방송된 14회에서도 시청률 1위로 수요 예능 왕좌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방송은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분당 최고 4.7%까지 치솟았다.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으며, 14주 연속 종편·케이블 음악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와 검색어를 휩쓸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MBN ‘전설의 사내’가 사상 최초 ‘트롯 남녀 데스매치’에서 성리의 대학시절 은사였던 금잔디와의 사제대결에서 금잔디는 “대학시절 성리는 정말 겸손했는데 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며 생생히 증언했다./사진=MBN ‘전설의 사내’
스테파니 “나 남친 있어” 7년 열애 고백
이날 MC 장민호·양세형은 “트로트 역사를 새로 쓸 ‘트롯 남녀 데스매치’를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신승태·나태주가 뭉친 전사 팀과 반가희·금잔디·정미애·스테파니·은가은·구수경·장혜리·김태연·빈예서·박현호가 의기투합한 여인천하 팀이 맞붙었다.
박현호는 아내 은가은을 따라 여성 팀에 합류해 ‘실과 바늘’ 금실을 자랑했다.
첫 대결은 양 팀 최고령 이루네 vs 반가희 ‘맏이 대결’. 이루네는 ‘사랑껌’으로 껌 씹기+골반춤 퍼포먼스로 웃음을 안겼고, 반가희는 ‘아름다운 강산’으로 첫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황윤성 vs 스테파니 ‘한곡 대결’에서는 핑크빛 대참사가 터졌다.
황윤성이 “테토녀 스타일이 끌린다”며 스테파니를 이상형으로 꼽자 양세형이 ‘당연하지’ 게임을 제안했다. 스테파니는 “너 나 남자친구 있는 거 알지?”라며 7년 차 열애를 당당히 고백해 황윤성을 녹다운시켰다.
황윤성은 결국 양세형에게 “도와줘”라며 S.O.S를 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반창고’ 섹시 듀엣으로 아찔한 케미를 뽐냈고, 승리는 황윤성이 차지했다.
MBN ‘전설의 사내’가 사상 최초 ‘트롯 남녀 데스매치’로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4일방송된 14회에서도 시청률 1위로 수요 예능 왕좌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방송은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분당 최고 4.7%까지 치솟았다./사진=MBN ‘전설의 사내’
금잔디 “ 성리 담당 교수였다” 증언
1:1 팽팽한 가운데 ‘동갑내기 대결’에서는 1990년생 장한별 vs 구수경이 맞붙었다.
장한별은 “훨씬 어리게 봤다. 07년생인 줄 알았다”며 동안 미모 칭찬 플러팅을 날렸고, 구수경은 “알아가고 싶어서 조사까지 했다”며 화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무대에서는 구수경이 ‘님이여’로 트로트 정석을 뽐내 ‘비처럼 음악처럼’을 부른 장한별을 꺾고 승리했다.
‘나훈아 대결’에서는 정연호 vs 정미애가 격돌했다. 정미애는 ‘무명전설’ 올탑 받은 남편 조성환을 소환하며 “내가 ‘사랑했는데’ 녹음 도와줬는데 방송에서 내 얘기는 전혀 안 하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현실 부부 케미를 터뜨렸다. 정연호 ‘물레방아 도는데’ vs 정미애 ‘평양 아줌마’ 5단 꺾기 대결에서는 정미애가 승리했다.
‘체육인 대결’에서는 태권도 26년 나태주 ‘7번 국도’ vs 30년 차 발레리나 스테파니 ‘람바다’ 대결이 펼쳐져 나태주가 승리했고, ‘사제 대결’에서는 금잔디가 제자 성리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금잔디는 “대학시절 성리는 정말 겸손했는데 끼 부리면 눈에서 레이저가 나왔다”며 생생히 증언했다. 성리가 전매특허 엔딩 포즈를 보여주자 “아우~ 살아있어”라며 감탄했다. 무대에서는 성리 ‘너 떠난 후에’ vs 금잔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대결 끝에 금잔디가 승리했다.
7세 트롯신동 등장에 정신혼미
마지막 ‘히든카드’ 대결에서는 여인천하 청일점 박현호 vs 전사 팀 비밀병기 7세 트롯 신동 김다겸이 출전했다. 박현호가 김다겸 귀여움에 빠지자 은가은이 “정신 차려라. 우리가 이겨야 돼”라고 경고해 폭소를 안겼다. 승리는 김다겸이 차지했다. 이어진 사랑 메들리에서는 하루 ‘그대 모습은 장미’ 꽃 문 왕자님 변신, 신승태 ‘찰랑찰랑’ 끼 발산, 이창민 ‘잃어버린 우산’ 감미로움이 이어졌다.
1차전 결과 3:4로 전사 팀이 뒤진 가운데, 트롯 남녀 자존심을 건 최종 승부는 21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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