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장인' 태민이 미국 프로축구판을 홀렸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홈경기 킥오프 세리머니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6일 "태민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홈경기에 특별 초청 게스트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6일 "태민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 홈경기에 특별 초청 게스트로 참석했다"고 밝혔다.가수 태민(왼쪽)과 축구선수 손흥민(오른쪽) /사진=LAFC 제공
그가 맡은 역할이 예사롭지 않다. 바로 LAFC만의 고유한 의식인 '명예 매 조련사(Honorary Falconer)'다. 경기 시작 직전, 구단의 상징인 실제 살아있는 매를 그라운드 위로 날려 보내며 개막을 알리는 신성한 세리머니다. K팝 아이돌이 MLS 구단의 상징을 다루는 조련사로 나선 건 태민이 처음이다.
LA를 대표하는 스타가 된 태민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또 다른 대한민국 대표 스타와 만났다. 바로 LAFC 주장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다. 세리머니를 마친 뒤 두 사람이 만나 인사를 나누며 '코리안 파워' 투샷을 완성했다. 가요계 퍼포먼스 에이스와 축구계 에이스의 만남에 현지 팬들까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민은 지난달 18∼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리미널(LiMiNaL)'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잠실의 열기를 LA BMO 스타디움까지 그대로 옮겨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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