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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안성훈 공황장애,공포 이겨낸 오디션… “아픈 시간은 깊있는 노래로”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10-19 09:17

무명 시절 택시비 챙겨주던 미담부터 공황장애·재도전 공포 이겨낸 감동의 성장기

트롯계의 두 황태자 김용빈과 안성훈이 오디션 재도전 과정에서 겪었던 솔직한 심경과 깊은 우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의 웹 예능 콘텐츠 ‘달리는 윤주당’ 27회에는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트.키.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수 김용빈과 안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인연과 무명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솔직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안성훈은 “용빈이와 정말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이렇게 둘이서 프로그램을 같이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예전에는 남들이 방송하고 무대에 서는 모습이 부러웠는데, 카메라가 없을 때 옛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회상했다.


'달리는 윤주당'에 출연한 김용빈과 안성훈! 빈말 없는 따뜻한 인품의 소유자 김용빈의 미담과, 공황장애·재도전을 이겨낸 두 트롯 황태자의 15년 우정. / 사진=술 빛는 윤주모 유튜브 특히 무명 시절 두 사람의 특별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안성훈은 “과거 용빈이가 먼저 이름을 알리고 잘될 때 동생들을 정말 많이 챙겨줬다. 늦게까지 놀다 집에 갈 때 택시비도 챙겨주고, 용빈이 집에 얹혀서 잘 때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용빈의 집에서 식탁 유리를 깨트렸던 해프닝을 고백하자 김용빈은 덤덤하게 "그냥 새로 바꿨다"며 대수롭지 않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수많은 시련 끝에 오른 지금의 자리에 대한 깊은 감사함도 전했다. 안성훈은 “용빈이는 트롯 신동 1세대였고, 나는 늦게 시작했지만 오디션 재도전이 없었다면 지금 아예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 것”이라며 “나에게는 재도전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고, 용빈이는 공황장애 등을 이겨내야 하는 무서움이 있었다. 스스로를 이겨내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때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김용빈 역시 “형이나 나나 쉽게 이 자리에 올라온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간과 무대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하다”며 ‘슬픔도 있고 아픔도 있어야 노래에 한이 있고 그래야 노래에 깊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빈은 라이브로 감미로운 신곡 구절을 선사했으며, 안성훈 또한 직접 작사한 곡 '엄마 꽃'을 열창해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깊은 우정과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김용빈과 안성훈의 활약상은 TV CHOSUN '트롯 키친 달리는 디너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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