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울릉도를 방문해 뜻깊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경북 울릉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가수 김희재와 울릉도 출신 가수 은유리가 축하공연 출연진으로 출격한다.
‘함께 피어난 울릉, 함께 지켜온 독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혹독한 환경을 견디며 꽃을 피우는 동백처럼 독도를 지켜온 울릉군민의 자부심과 수호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다. 군민과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가수 김희재가 10월 25일 '울릉군민의 날·독도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무대를 선보인다. / 사진= 그레이스이엔엠
오후 5시 50분부터 시작되는 축하공연에서 김희재는 ‘짠짠짠’, ‘풍악’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울릉군 홍보대사 은유리의 참가도 눈길을 끈다. 은유리는 외할아버지가 독도의용수비대 대원으로 활동한 인연을 지닌 인물로, 현재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고향이자 외할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이 서린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한편,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1900년 대한제국이 칙령 제41호를 통해 울도군을 설치하고 울릉 전도와 죽도, 석도를 관할 구역으로 명시한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다.
오후 4시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 22명의 플래시몹과 독도팝스오케스트라·섬울림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기념식은 AI 기술을 활용한 단편영화 형태의 기념영상 상영, 울릉군민상 시상, 청년부부 유튜버 ‘울릉뚱땅’의 군민헌장 낭독, LED 터치 퍼포먼스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한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야외광장 플리마켓과 회관 1층 사진전, 자원봉사센터 차 나눔 행사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섬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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