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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10세 트롯 신동 한수정, '신동을 찾아라' 대상…"사랑하는 할머니께 감사"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10-21 11:06

'사모곡' 열창하며 안방극장 감동 물결

가정사 딛고 K-트롯 이끌 주역으로 우뚝

김태웅 금상·장혜진 은상·박차오름·정성운 동상

KBS1 '아침마당-신동을 찾아라' 결승전에서 10세 트롯 신동 한수정이 '사모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10세 트롯 신동 한수정이 KBS 1TV '아침마당'에서 펼쳐진 왕중왕전 끝에 최종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신동을 찾아라'에서는 K-트롯의 미래를 이끌 무서운 10대 신동 TOP 5(한수정, 정성운, 장혜진, 박차오름, 김태웅)가 출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려한 결승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의 포문은 참가자 중 최연소인 박차오름이 열었다. 박차오름은 "K-트롯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신동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가슴 아프게'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오른 한수정은 방송을 통해 어머니인 줄 알고 자랐던 인물이 사실은 자신을 살뜰히 키워준 할머니였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해 응원을 모은 바 있다. 무대에 앞서 한수정의 할머니는 "수정이가 있었기에 살 수 있었다. 할머니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한수정은 진심을 담아 '사모곡'을 열창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뒤이어 홀로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를 향해 "평생의 보디가드가 되겠다"고 약속한 정성운이 '가지마'를 울먹임 속에 열창했고, 홀로 삼 남매를 양육하는 어머니를 위해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고 다짐한 김태웅이 '엄마꽃'을 불러 가슴 뭉클한 울림을 안겼다. 베트남 출신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고백한 장혜진은 '천년학'을 깊이 있게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치열했던 대결 결과, 동상은 박차오름과 정성운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장혜진, 금상은 김태웅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최종 대상은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은 한수정에게 수여됐다.

 

대상을 거머쥔 한수정은 "진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랐다"라며 "저를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선생님,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우리 할머니께 이 영광을 드리고 싶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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