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서운함 폭발... 무뚝뚝하던 아버지 '츠키'가 등장하자 '딸바보' 돌변하며 편애

박시현 기자

등록 2025-12-05 11:02

'길치라도 괜찮아' 예원 귀국 후 막내딸 츠키 합류 MZ 남매 케미 기대

삿포로 첫 방문 츠키 위해 박지현이 직접 나서 한밤 삿포로 투어 예고

사진=ENA 

박지현이 아버지 김응수의 딸바보 모습에 설움이 폭발했다. 

 

6일 방송되는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 아이돌 그룹 빌리의 츠키가 막내딸로 전격 합류한다.

 

지난 주 ‘길치라도 괜찮아’ ‘길치 클럽’의 박지현이 츤데레 아버지 김응수, 현실 누나 예원과 함께 삿포로 여행 첫날을 꽉 채워 즐기며 ‘온 가족 취향 저격 코스’를 완성했다.

 

이에 둘째 날 여행에 더욱 ‘찐’으로 폭발할 가족 케미가 기대를 모은 가운데, 큰딸 예원이 일정상 먼저 귀국하고 몰래 온 손님이 합류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몰래 온 손님’의 정체는 그룹 빌리의 츠키. 츠키가 등장하자마자 김응수의 표정에는 즉각 변화가 나타난다. 그동안 무뚝뚝한 태도 속에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김응수는 츠키 앞에서 얼굴에 화색이 돌며 본격적인 ‘딸바보’ 모드에 돌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응수가 츠키를 유난히 편애하는 모습에 아들 박지현의 서운함이 폭발하는 장면도 펼쳐질 예정이라, 세 사람이 만들어낼 티키타카에 관심이 쏠린다. 

 

또 MZ 세대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남매 케미도 예고됐다. 삿포로에 첫 방문한 츠키를 위해 박지현이 직접 나서 한밤의 삿포로 투어 함께 한다. 두 사람은 츠키의 ‘삿포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꼽힌 삿포로 3대 랜드마크 TV 타워를 방문해 야경을 즐기고 릴스 촬영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작진은 “츠키가 합류하면서 삿포로 가족 여행에 비타민 같은 활력이 더해졌다. 상큼한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츠키 덕분에 박지현과 김응수까지 덩달아 텐션이 올라, 더욱 특별한 여행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빌리와 박지현의 남매 케미와 함께 김응수와의 삿포로 가족 여행기가 담긴 ‘길치라도 괜찮아’는 12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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