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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간의 동행에 마침표
소녀시대 활동은 이어져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해 온 권유리가 데뷔 19년 만에 정든 SM엔터테인먼트의 품을 떠난다.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K-pop의 눈부신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이들의 아쉬운 이별이지만, 소녀시대로서의 끈끈한 유대와 활동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 그린카펫 행사에서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권유리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오는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서로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며 내린 아름다운 결단이다.
팬들의 가장 큰 우려였던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명확한 선을 그었다.
SM 측은 "향후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권유리는 '다시 만난 세계', '소원을 말해봐', '지(Gee)'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걸그룹의 대명사로 대중의 곁을 지켜왔다.
그는 배우로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막을 내린 연극 '더 와스프(THE WASP, 말벌)'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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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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