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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피처링 시너지
9월25일 홍콩서 단독 콘서트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의 '스폿!'(SPO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3억회를 넘어섰다고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지코의 노래가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의 '스폿!'(SPOT!)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3억회를 넘어섰다/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폿!'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발매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2024년 4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일간·주간·월간 차트를 석권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에 8주 연속 진입하며 해외 흥행까지 이어갔다.
'스폿!'은 발매 약 3개월 만인 2024년 7월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바 있는데, 이후 2년 넘게 인기가 꺾이지 않고 3억 고지까지 이어졌다. 발매 초기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재생됐다는 점에서, 순간 화력과 지속력을 모두 갖춘 곡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OhmyStar
이번 기록은 지코의 커리어 지형도 바꿨다. 종전까지 지코의 스포티파이 최다 재생곡은 '아무노래'였으나, '스폿!'이 이를 넘어서며 글로벌 대표곡 자리를 새로 꿰찼다.
국내 신드롬을 일으킨 '아무노래'가 내수형 히트였다면, '스폿!'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와 스포티파이 누적 지표로 검증된 해외형 히트라는 점에서 궤가 다르다.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플랫폼의 접점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솔로 아티스트 지코의 해외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한 기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코는 오는 9월 25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홀 7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 경신과 맞물린 해외 단독 공연으로, 음원 지표가 오프라인 무대 수요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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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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