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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붙으면 형들이 다 울더라"…'무명전설' TOP7 완전체, '전설의 탄생' 2회서 비하인드 대방출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6-17 11:41
장한별, “황태자인 내가 3층?” 불만족
남진 버튼깜빡에 이루네 예비합격 서운
어린 김태웅과 대결에 이창민도 긴장
MBN ‘전설의 탄생’ 오늘 밤 9시 40분
'무명전설' TOP7이 완전체로 뭉쳐 그동안 말 못 했던 경연 비하인드를 한꺼번에 쏟아낸다.
MBN '전설의 탄생' 2회가 17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번 편에서는 방송 당시 미처 담지 못했던 서열탑 배정 비화부터 준결승 뒷이야기, 그리고 사내들의 눈물 제조기가 누구인지까지 최초로 공개된다.
오늘밤 방송되는 MBN '전설의 탄생' 2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이 완전체로 뭉쳐 그동안 말 못 했던 경연 비하인드를 한꺼번에 쏟아낸다./사진=MBN
장한별, 서열탑 배치 속앓이
가장 먼저 터진 건 장한별의 솔직한 불만이다.
경연 전 셀프 인지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서열탑 층이 결정됐는데, 말레이시아 음원차트 56주 연속 1위를 찍은 장한별은 정작 높은 층에 배치되지 못했다.
그는 "은근히 서운했다. 말레이시아 황태자로서 이 정도면 꽤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당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해외에서 황태자 소리를 들었던 남자가 국내 인지도 앞에선 한없이 작아졌던 것이다.
MBN '전설의 탄생' 2회가 17일(오늘)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이번 편에서는 방송 당시 미처 담지 못했던 서열탑 배정 비화부터 준결승 뒷이야기가 가감없이 펼쳐진다/ 사진=MBN
"남진 선생님, 서운했어요"
이루네의 한이 맺힌 사연도 공개된다.
무명 선발전 '옥경이' 무대에서 레전드 남진이 버튼 누르는 것을 깜빡하는 바람에 올탑이 무산됐고, 이루네는 예비 합격자로 이름을 올려야 했다.
인터뷰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는 이루네에게 TOP7 멤버들은 "오히려 이루네를 더 각인시키려는 남진 선생님의 큰 그림이었을 수도 있다"며 웃음 섞인 위로를 건넸다.
이루네가 직접 남진에게 남긴 영상 편지도 이날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잠깐, 상대가 태웅이라고?"
준결승 '전설의 선택' 비하인드도 눈길을 끈다.
창민은 영상 통화로 준결승 대결 상대를 확인하는 순간 본방송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반응을 쏟아냈다.
상대가 김태웅임을 확인하자마자 "잠깐 들어온 거지?"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실력자를 상대로 멘탈이 흔들렸던 창민의 날것 반응이 공개되는 셈이다.
아울러 하루와 성리가 극찬했던 황윤성의 준결승 무대 '불꽃처럼'을 둘러싼 TOP7의 솔직한 속마음도 함께 나온다.
눈물 메이커는 하루였다
이번 방송의 백미는 단연 '울보전설' 비하인드다.
팀 데스매치에서 팀원들에 대한 미안함을 혼자 삭이며 눈물 흘린 황윤성, 준결승 하루와의 대결 후 무너진 성리, 탈락한 팀원을 끌어안고 오열한 장한별, 카메라 밖에서 가장 많이 울었다는 이루네까지. 그러나 진짜 눈물 제조기의 정체는 따로 있었다.
하루가 "나랑 붙으면 형들이 다 울더라"고 한마디 던지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작 본인은 집에서 형들의 눈물을 보며 미안한 마음에 혼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울리는 것도, 울리고 나서 혼자 우는 것도 결국 하루였던 셈이다.
경연의 시작부터 결승까지 국민을 울고 웃겼던 TOP7의 못다 한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4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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