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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이 기적으로"… 송가인, 가족돌봄아동 위해 2천만 원 쾌척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6-18 11:11

20일 MBN ‘기적의 시작’ 프로그램 출연

아동들의 안타까운 사연소개에 공연까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8일, 가수 송가인이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보도 이어간다. 

송가인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나눔 프로그램 ‘기적의 시작: 함께 온(ON)’에 직접 출연해 가족돌봄아동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세상에 알린다.


송가인가수 송가인이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고,  20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나눔 프로그램 ‘기적의 시작: 함께 온(ON)’에 직접 출연해 가족돌봄아동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세상에 알린다./사진=제이지스타 

나아가 고단한 삶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희망을 담은 특별 무대까지 선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초록우산과 MBN이 뜻을 모아 기획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버지를 여의고 아픈 어머니와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며 간호사의 꿈을 키우는 16세 지현이, 관절염을 앓는 외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며 명창을 꿈꾸는 판소리 유망주 하랑이 등 앳된 어깨에 삶의 무게를 짊어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특히 오랜 시간 국악의 길을 걸어온 송가인에게 판소리 유망주 하랑이의 사연은 더욱 각별하게 다가갔을 터다.

송가인은 초록우산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마음이 모여 큰 기적이 된다"며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씩씩하게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애틋한 당부를 전했다.

무대 위에서는 혼신의 절창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무대 밖에서는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작은 나눔이 모여 기적을 만드는 여정은 방송 중 대표번호(☎1588-4350)나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십시일반 모인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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