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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미애가 에서 환갑의 나이에 작곡가 김인효와 부부가 됐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나미애, 김인효 부부가 출연했다. 나미애는 노래만 하고 살려고 결혼은 생각도 안 했는데 이게 운명인 것 같다며 남편을 하늘에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며 큰 선물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가수 나미애와 그의 남편 김인효 (KBS1TV'아침마당')
그녀는 지난해 9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지금 61살이며 김인효는 69살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자 나미애는 "웨딩드레스는 처음 입어 봤다. 다른 의상은 다 입어도 웨딩드레스만큼은 평생 입을 기회가 없을 줄 알았다."라며 초혼임을 알렸다. 생애 첫 웨딩드레스를 입은 나미애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모셔야 해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운명처럼 만난 남편이 저보다 어머니를 더 잘 챙겨준다. 하늘이 준 선물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효는 "저는 한 번 결혼했다가 32살에 헤어졌다. 이후 혼자 지냈다."라고 전했다. 32세에 이혼 후 38년간 홀로 지내다 뇌경색을 앓기도 했던 김인효는 "나미애는 나의 구원자 같은 사람"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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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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