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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끝에 81년 '노래의 꽃다발' 발표 360만장 팔려
일본에서 승승 장구하던 때 아버지 임종을 못지켜
6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김연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거의 모든 노래자랑에 다 나갔다. 마지막으로 우승한 게 1974년 TBC '가요신인스타'였고 그 때부터 정식으로 가요계 데뷔했다”고 밝혔다.
6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어 “1차 때는 패티김 선생님이 심사위원이었는데 제가 이미자 선생님 모창을 한다고 해서 떨어졌고 낙담을 하고 돌아왔는데 PD님이 다시 한 번 나오라고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각종 오디션에서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긴 무명시절이 시작됐다. 김연자는 한국에서 활동 한지 3년째 되던 해 일본에서 러브콜을 받고 오디션을 보러갔다. 일본에서도 역시 데뷔는 화려했지만 3년간의 무명생활을 견뎌야했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한국과 일본을 합쳐 총 7년 정도 무명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연자는 "81년도에 '노래의 꽃다발'이라는 곡을 냈는데 그 앨범이 360만장이 팔렸다. 그때 전속금도 많이 받아서 집도 샀고, 부모님 집도 사드렸지만 부보님 임종을 보지 못했다”고 밝려 안타가움을 자아냈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아버지가 임종을 맞이하셨다. 일본에서 바쁜데 연락을 해봤자 오지도 못 할 거고 만약에 온다고 해도 위약금을 많이 물어야 하니까 연락하지 말자고 가족들끼리 정한 것 같다. 열흘 후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다. 그때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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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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