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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EDM 입힌 세미 트로트 신곡 '탓탓탓' 오늘 발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7-04 10:21

현대인들의 핑계 변명 유쾌한 풍자

오늘 성남 콘서트서 첫 무대서 공개

가수 임창정이 세미 트로트 신곡으로 찾아온다. 

임창정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탓탓탓'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가수 임창정이 신곡 '탓탓탓'을 발매한다. '탓탓탓'은 EDM 사운드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현대인들의 익숙한 핑계 변명등을 유쾌하게 풍자한 곡이다/사진=제이지스타

'탓탓탓'은 임창정 특유의 대중성과 공감 어린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강렬한 EDM 사운드를 접목한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EDM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트로트의 친숙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가운데,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경쾌한 리듬감이 곡의 유쾌한 매력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신곡은 이른바 '형아표 팩폭 응원송'을 표방한다. 

"내일부터", "다음 주부터"를 외치며 다짐을 미뤄온 현대인들의 익숙한 핑계와 변명을 유쾌하게 풍자한 가사가 핵심이다. 

"못 빼는 살은 없어, 못 버는 돈은 없어", "세상 탓 성격 탓 정치 탓 회사 탓 나라 탓 지갑 탓 다 해봐라 탓탓탓" 등 직설적인 표현으로 다이어트, 금주, 운동을 미루는 일상 속 변명을 통쾌하게 꼬집으며 지친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작곡가 늑대와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촌스러운 발라드',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 '슬퍼도 사랑이던' 등 여러 곡을 함께 만들며 호흡을 증명해온 사이다. 발라드 중심이던 협업이 이번에는 EDM 세미 트로트로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새로운 색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임창정과 트로트의 접점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21년 정규 17집에서 트로트에 대한 세대적 인식 변화를 담은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선보인 바 있어, 이번 '탓탓탓'은 트로트적 감성을 향한 그의 행보가 한 걸음 더 나아간 결과물로 읽힌다.

첫 무대는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창정은 음원 발매 당일인 4일 성남에서 열리는 '2026 임창情 콘서트 – 다시 우리의 시간을 노래하다' 무대에서 '탓탓탓'을 처음 선보인다. 

한편 임창정의 신곡 '탓탓탓'은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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