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전문미디어와 방송 플랫폼의 결합 주목...
다양한 협업모델 구축키로
국내 최초 트로트 전문 미디어 ‘트롯뉴스’(공동대표 박강민·이진호) 가 종합편성채널 MBN과 K-TROT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1일 창간된 트롯뉴스가 MBN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트롯뉴스 이진호 공동대표, MBN 정창원기획 실장, 트롯뉴스 박강민 공동대표
이번 제휴는 ‘현역 가왕’, ‘한일 가왕전’ 등 화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방송사와 트로트 분야의 전문적인 콘텐츠 역량을 갖춘 전문미디어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K-TROT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트롯뉴스’는 MBN의 트로트 프로그램 등에 대한 분석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MBN은 ‘트롯뉴스’의 전문적인 시각과 콘텐츠를 방송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시청자와 독자 모두에게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트로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BN 정창원 상무이사는 “MBN은 ‘현역 가왕’, ‘한일 가왕전’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라며, “국내 최초로 탄생한 트로트전문매체인 ‘트롯뉴스’와의 협력은 K-TROT 콘텐츠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롯뉴스’의 박강민 공동대표는 “트로트 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MBN과의 파트너십은 ‘트롯뉴스’가 K-TROT의 중심 미디어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협력을 넘어, 함께 새로운 K-TROT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공동 프로젝트 기획, 신규 사업 모델 개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외에서의 K-TROT 신드롬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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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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