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서 서울패션위크 준비과정 방송....은지원 박서진 패션센스 혹평하며 "스케줄 취소하자" 조언
"저도 패션위크에 초대된 패셔니스타 입니다"
가수 박서진이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남’에서 지난 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므아므 포토월에 초대돼 블루카펫엣 포토타임을 가졌던 과정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서진이 패션위크 런웨이 데뷔를 위해 준비하는 내용을 방송했는데 가수 은지원이 박서진의 패션 센스에 대해 거침없는 혹평을 쏟아내는 장면등이 방송되었다.
박서진이 패션위크 초대받았다는 사실을 접한 은지원이 깜짝놀라며 "패션에 관심이 많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옷을 잘입는다"라고 자신만만했지만 직접 제작해서 입고 다녔다는 펭귄 옷과 어정쩡한 걸음걸이, 또 어색한 포토월 포즈로 현장은 웃음바다로 변했다. 보다못한 은지원이 급기야 "그 스캐줄을 취소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 지상렬 은지원이 박서진의 성공적 패션위크 도전을 위한 멘토를 추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상렬은 개그맨 김용명을 추천했고 백지영은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패션위크에 초대된 적이 있는 강균성을 추천해 만남이 이루어졌다.
강균성은 ‘현장에서는 계단을 조심하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하기도했다.
패션사업까지 할 만큼 패션에 진심인 강균성의 집을 찾은 박서진은 강균성의 옷방에서 옷장을 꽉 채운 화려한 의상들에 놀라움을 감추지못했다.
강균성은 열심히 스타일링을 해줬고 다양한 옷을 입어본 박서진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자 ‘연예대상’ 시상식에 옷을 빌려달라고 말하는 등 조심스럽게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박서진은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트레이닝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는 서울 패션위크에서의 박서진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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