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120분 특별방송...서유석, 김국환,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등 가요와 트로트 명곡 선물
tv조선
KBS 1TV '가요무대’가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일 오후 10시, 120분 특집으로 방송된다.
이번 40주년 특집에서는 “가요무대 40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계보를 장식한 이미자, 윤항기, 서유석, 김국환, 오승근, 김수희, 노사연, 최진희, 설운도, 김연자, 조항조 등 총 24명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총 32개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올해 84세 트로트 전설 이미자부터 2008년생 ‘리틀 이미자’ 정서주까지 전 세대의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사진=KBS 1TV
제작진은 “40년간 변함없이 무한한 사랑을 주신 국내외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라며 “이번 ‘가요무대 40주년 특집은 다시는 볼 수 없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놓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차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동건 아나운서가 33년간 진행을 맡고 있다. 가수들이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불러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향수와 편안함을 주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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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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