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챔피언' 출연, 절제된 감정선과 담백한 보컬로 감동 선사
사진=MBC ON '트롯챔피언'가수 전유진이 가수 전유진이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어린잠’ 무대를 선보였다.
깨끗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전유진은 단아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절제된 감정선과 담백한 보컬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3일 첫 공개된 이 곡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Only You’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시간이 흐르며 작아지는 어머니의 뒷모습에서 느낀 애틋한 감정을 음악에 녹여냈다. 무엇보다 전유진 특유의 담백하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곡의 깊이를 더했다.
전유진은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출신으로 2020년 3월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현역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차세대 트로트 여성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트롯챔피언'에는 김수찬, 마이진, 한혜진, 김용필, 하동근, 진욱, 류원정, 구수경, 하유비, 미니마니, 나태주, 진혜진, 성민, 이하평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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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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