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서 첫 야외무대 ...아나운서 출신 김용필에 'SOS'
안성훈 '아! 대한민국', 정서주는 ‘섬마을 선생님’ 노래도 선사
사진=TV 조선 '트롯 올스타전' 오늘(31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를 찾아 무주 반딧불 축제에서 첫 야외무대를 선보인다.
이번주 특별 MC는 안성훈과 정서주다.
붐의 빈자리를 대신해 이들은 첫 MC에 도전하는데 첫 야외무대에서 '국민 MC' 붐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감이 큰 상황 속에서 둘은 얼마전 '슈퍼콘서트' MC을 맡았고 아나운서 경력을 갖고 있는 김용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용필은 “파트너의 끝맺는 말을 경청하라. 파트너와 말의 톤을 맞춰야 한다”며 새싹 MC들에게 조언하는데 다소 두루뭉술한 조언에 안성훈은 “슈퍼콘서트 진행으론 100점이지만…”라고 말하며 “슈퍼콘서트에서 뵙겠습다.”라고 서둘러 대화를 끝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부족함을 느낀 안성훈과 정서주는 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둘의 일일 MC 소식에 붐은 ‘사고’라는 반응을 보이며 “데뷔와 동시에 은퇴”라며 걱정을 했지만 “관객과 기싸움에서 밀리지 말라”며 불안에 떠는 둘에게 국민 MC 꿀팁을 전수하며 둘을 격려했다.
이날 '미스트롯3' TOP7은 단체곡 '일소일소 일노일노'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고, 안성훈은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을, ‘리틀 이미자’ 정서주는 ‘섬마을 선생님’을 불러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안성훈·정서주의 공동 MC 데뷔전이 펼쳐지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8회는 오늘(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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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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