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영원처럼’ 음원 차트 1위 이어 전국투어 ‘IM HERO’로 팬들과 만남 이어가
가수 임영웅 (사진=KBS화면)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대기록을 세우며 ‘국민가수’의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음원 차트와 브랜드 평판, 그리고 콘서트 현장까지 전방위에서 그의 존재감이 빛나고 있다.
3일 멜론 기준, 임영웅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127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10월 18일 126억회를 기록한 지 불과 15일 만의 성과다. 이는 지난 6월 100억회 고지를 넘어 ‘다이아 클럽’ 솔로 가수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다시 한 번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꾸준한 응원과 참여가 기록 갱신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임영웅은 차트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인 ‘KM차트’의 10월 월간 음원 부문에서 ‘순간을 영원처럼’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가을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자리 잡았다. 같은 차트에서 2위는 플레이브의 ‘숨바꼭질’, 3위는 영탁의 ‘주시고(Juicy Go)’가 올랐다.
가수 임영웅 (사진=멜론 갈무리)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올해 10월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에서도 임영웅은 전체 2위, 솔로가수 중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총 820만1514점을 기록했으며 참여지수 90만5091점, 미디어지수 178만8831점, 소통지수 306만9909점, 커뮤니티지수 243만7684점으로 분석됐다. 이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임영웅은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 중이다.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11월 7~9일), 서울(11월 21~23일·28~30일), 광주(12월 19~21일), 대전(2026년 1월 2~4일), 서울 앙코르(1월 16~18일), 부산(2월 6~8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올해로 음원, 브랜드, 공연 세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7억 스트리밍 아티스트’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의 이름은 여전히 차트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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