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ON
오늘 18일 방송되는 MBC ON ‘트롯챔피언’은 ‘2025 트롯챔피언 어워즈’ 연말특집으로 꾸며진다. 올 한해 트롯계를 빛낸 챔피언들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든다.
방송을 앞두고 실시한 사전 투표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이번 방송은 100분 특별 편성으로 올해의 TOP10 수상자 발표와 함께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원조 장구의 신 박서진의 ‘헛살았네’를 시작으로, 리메이크 앨범 발매 이후 매 무대마다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장민호의 ‘홀로된 사랑’, 트롯 에너자이저 마이진의 퍼포먼스를 담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원곡 김추자)’, 그리고 연말 무대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양지원의 ‘트롯 명곡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 또 ‘TOP10’ 수상자들은 무대 위에서 직접 수상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호흡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대 후 첫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성리의 매력적인 미성을 서정적인 가사로 담아낸 ‘나의 사계절, 그대’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강렬한 비트, 퍼포먼스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알랑가 모르겠어’로 무대에 올랐다. 성리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제대 후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팬 ON 스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김용필의 ‘아름다운 나라’ 무대도 준비됐다. 원곡 신문희의 곡을 선택한 김용필은 ‘내 인생의 OST’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신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곡으로 이 노래를 택했다. 관계자를 통해 김용필은 “엔딩이라는 말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자 가수로서 한 번은 불러보고 싶었던 노래”라고 선곡 이유를 전했다. 26명의 합창단과 함께 꾸민 무대는 ‘아름다운 나라’ 특유의 웅장함을 살린 편곡과 어우러져 인상적인 연말 무대를 완성한다.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각 부문 TOP10 수상자들의 특별 무대와 진심 소감이 공개된다. 수상 내역과 각 부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셀럽챔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찬, 김용필, 마이진, 박서진, 박성온, 박지후, 빈예서, 성리, 양지원, 장민호, 전유진, 진욱, 황민호 등이 출연한는 MBC ON ‘트롯챔피언’ 연말 결산 특집은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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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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