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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나, 백반기행 촬영 중 춘천식당서 '사랑은 생명의 꽃' 열창… 식당주인을 울린 즉석라이브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05 13:08
식당주인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
손님들 요청에 ‘울고넘는 박달재’도
“무명시절 올사람없어 초대권도 못줘”
트로트 가수 이소나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즉석 라이브 무대로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이소나는 강원도 춘천의 한 식당을 찾아 다슬기 해장국을 맛보며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았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소나가 식당주인의 요청에 즉석에서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했다/사진= TV조선 '백반기행'
이소나는 트로트 경연 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기 전 겪었던 무명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어딜 가나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안 계셨다"며, 동료 가수들과의 공연에서 팬들에게 초대권을 주겠다는 제안에도 올 사람이 없어 거절해야 했던 아픈 기억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소나는 20년간 국악을 해온 이력도 공개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트로트에 대한 열정이 커져 오디션에 도전했고, 마침내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다는 것. 국악에서 트로트로의 전향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그녀의 목소리에 깊이와 호소력을 더했다는 평가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소나가 무명시절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어서 초대권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즉석 라이브였다.
이날 찾은 다슬기 식당의 주인이 이소나에게 다가와 "결승전 무대를 보고 엄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며 노래를 청했고, 이소나는 망설임 없이 '사랑은 생명의 꽃'을 열창했다.
"바람은 고요히 잠들고, 강물은 잔잔히 흘러가는데…"로 시작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노래를 듣던 손님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이소나가 식당손님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울고넘는 박달재'를 불렀다/사진=TV조선 '백반기행'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노래가 가진 위로의 힘이 이런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감동적인 무대가 끝난 뒤에는 동료 가수 찬미와 함께 흥겨운 노래로 유쾌한 미니 콘서트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다.
긴 무명의 터널을 지나 국악에서 트로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룬 이소나. 진심을 담은 그녀의 목소리가 앞으로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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