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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부작 방송, 상금1000만원
김태원·태진아·인순이 이어 곧 공개
6년공백 딛고 복귀한 레전드 궁금증
진솔한 사랑의 형태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내며 시청자들과 울고 웃었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뜻깊은 5주년을 맞아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그동안 프로그램을 빛낸 역대 출연진들이 총출동하는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도전자들의 실력을 엄격하면서도 따뜻하게 평가할 초호화 심사위원 라인업이 공개되며 벌써부터 기대감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디션 고사하던 김태원부터 치매 아내 곁 지킨 태진아까지, 진심으로 뭉친 심사위원단
이번 5주년 특집 '노래자랑'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출연자들의 뜨거운 인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축제의 장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이 뜻깊은 5주년을 맞아 역대 출연진들이 총출동하는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사진=TV조선
‘진짜사랑꾼들의 노래자랑’
최종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1천만 원의 상금만큼이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심사위원단의 면면이다. 이들 모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자신들의 가장 소중하고 진솔한 삶의 순간들을 공유했던 진짜 '사랑꾼'들이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록의 전설' 부활의 김태원이다. 과거 미국인 사위와 딸의 국경을 초월한 결혼 과정을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그는 이번 심사위원 합류에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아시다시피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이후로는 심사위원을 맡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이번만큼은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직접 참여하고 싶어 먼저 나섰다"고 전해 독설 뒤에 감춰진 따뜻한 심사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설 특집부터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를 향한 눈물겨운 간병 일상을 공개해 온 국민의 눈시울을 붉혔던 '트로트 황제' 태진아도 심사위원석을 지킨다.
태진아는 "그동안 프로그램에서 동고동락했던 익숙한 얼굴들이 도전자로 나선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여기에 남편과의 달콤하고도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보여주었던 '국민 디바' 인순이까지 합류하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관이 연출됐다.
그녀의 등장에 녹화장도 술렁
이번 특집의 가장 큰 반전이자 베일에 싸인 카드는 단연 마지막 심사위원이다.
무려 6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마이크 앞에 서는 레전드 여가수의 출연이 예고된 것.
늘 침착함을 유지하는 '국민 MC' 김국진마저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정말 오랜만에 뵙는다"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 대중의 곁을 떠나있던 그녀가 왜 다른 무대도 아닌 '조선의 사랑꾼'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녀가 전할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는 무엇일지 수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삶의 굴곡을 음악으로 위로해 온 레전드 심사위원들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출연진들이 꾸밀 감동의 무대. 총 3부작으로 기획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은 오는 6월 29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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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기자
hoyadru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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