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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레모네이드' 103만장 판매돌파
데뷔후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 등극
글로벌 음반판매 집계서도 1위올라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로 또 한 번 밀리언셀러의 영예를 안으며 글로벌 K-pop 시장의 중심에 우뚝 섰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이번 앨범은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3만 장을 훌쩍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앨범 발매마다 놀라운 파급력을 보여주며, 데뷔 이후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라는 눈부신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그룹 에스파가 2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레모네이드' 기자간담회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빌보드서 영국 오피셜 차트까지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차트의 성과 역시 괄목할 만하다.
'레모네이드'는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9위로 당당히 진입하며 글로벌 탑티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95위에 안착했다는 점이다. 이는 에스파 데뷔 이래 최초의 영국 차트 진입이라는 뜻깊은 쾌거다.
이에 더해 전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미디어 트래픽'이 최근 발표한 6월 둘째 주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앨범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가상 세계 넘어 '컴플렉시티'로
이번 정규 2집은 압도적인 성적표뿐만 아니라, 에스파가 데뷔 초부터 뚝심 있게 밀고 온 고유의 세계관을 한 차원 더 확장했다는 점에서 음악적, 서사적 의미가 깊다.
지난 2020년 데뷔 이래 가상 세계(광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전개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일종의 다중 우주인 '컴플렉시티(COMPLaeXITY)'와 평행 세계에 발생한 균열(Crack)을 새로운 모티브로 삼았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어, 예측할 수 없는 다차원의 우주로 서사를 뻗어 나가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8월부터 역대급 월드투어
새로운 세계관이 빚어내는 벅찬 감동은 곧 전 세계 라이브 무대로 생생하게 이어진다.
에스파는 오는 8월 서울의 심장부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웅장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남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누비는 새 월드투어 '싱크 : 컴플렉시티(SYNK : COMPLaeXITY)'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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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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