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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 7월 발표
치열한 삶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헌사
CD 실물 패키지 발매 소장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트로트의 간판 스타 송가인이 또 하나의 승부수를 던진다.
이번엔 브라질 리듬을 품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16일 "송가인이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를 발표한다"고 공식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도 선공개했다. 이미지 속 송가인은 흰 원피스 차림으로 꽃이 피어 있는 푸른 숲길을 걷고 있으며,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생명력이 어우러져 신곡이 전할 희망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예고했다.
송가인이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를 오는 7월2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정통 트로트의 애절한 감성에 머물지 않고, 브라질 EDM 신(scene)의 에너지를 대담하게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들풀의 강인한 생명력 메시지
새 싱글의 부제이자 핵심 키워드는 '질경이'다.
척박한 땅 어디서든 뿌리내리고, 수없이 짓밟혀도 다시 일어서는 들풀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곡의 메시지를 끌어왔다. 팍팍한 현실과 버거운 삶의 무게를 묵묵히 감당하며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내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이자 헌사다.
송가인 특유의 한 서린 음색과 짙은 호소력이 곡의 메시지와 맞물려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바 하우스, 과감한 장르 실험
이번 신곡에서 가장 주목할 대목은 장르적 실험이다.
정통 트로트의 애절한 감성에 머물지 않고, 브라질 EDM 신(scene)의 에너지를 대담하게 끌어들였다.
'브라질리안 페스티벌 하우스(Brazilian Festival House)' 사운드를 기반으로 경쾌한 삼바 하우스 리듬 위에 한국 트로트의 정서를 정교하게 엮어 이른바 '하이브리드 댄스' 장르를 탄생시킨 것이다.
지구 반대편의 이질적인 리듬과 한국적 '한(恨)'이 송가인의 가창력 안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퓨전 실험을 넘어 트로트의 현대화·세계화라는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도전으로 평가된다.
또 하나의 이정표 세우다
송가인은 이미 가요계에서 굵직한 기록을 세워왔다.
정규 4집 '가인;달'로 여자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고, 대표곡 '가인이어라'는 트로트 최초로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뤘다.
트롯 발라드부터 댄스 트로트까지 꾸준히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가 이번에는 브라질리안 페스티벌 하우스와의 결합에 나서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려 하고 있다.
송가인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는디지털 음원과 함께 실물 음반(CD)도 출시된다. 공개된 패키지 이미지에는 게이트폴드 카드, 포토카드, 북마크, 씰 스티커, 편지지 세트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겼다/사진=제이지스타 제공
15일부터 예약 판매 진행중
디지털 음원과 함께 실물 음반(CD)도 출시된다.
공개된 패키지 이미지에는 게이트폴드 카드, 포토카드, 북마크, 씰 스티커, 편지지 세트 등 다양한 구성품이 담겼으며, 질경이와 들꽃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약 판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이미 진행 중이다.
송가인의 신곡 '꽃이 아니면 어떤가(질경이)'는 7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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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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