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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교수와 함께하는 재즈 거장 신관웅, 연주 60주년 기념공연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6-22 10:10

한국 재즈 1세대 대표 피아니스트 신광웅

7월15일 ‘우리가요, 재즈로 피어나다’ 무대

대중음악사 연구 장 교수 보컬과 진행 맡아

재즈와 대중가요 시대적 배경 의미 등 해설

한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연주 인생 60주년과 팔순을 맞아 특별한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5일 서울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우리 가요, 재즈로 피어나다’는 한국인이 사랑해 온 옛 가요를 재즈로 새롭게 해석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음악회를 넘어 한국 재즈와 대중가요가 함께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연주 인생 60주년과 팔순을 맞아 특별한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음악사 연구자이자 가수인 장유정 교수가 보컬과 진행을 맡았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음악사 연구자이자 가수인 장유정 교수가 보컬과 진행을 맡아 공연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30여 년간 한국 대중음악사를 연구해 온 장 교수는 곡마다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음악적 의미를 관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신관웅의 연주와 함께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학자이자 공연자로 활동해 온 장 교수의 해설은 재즈와 가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신관웅은 한국 재즈의 형성과 대중화 과정을 현장에서 이끌어 온 산증인이다. 1966년 미8군 무대를 통해 재즈에 입문한 그는 1982년 싱가포르 국제 재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한국 재즈의 가능성을 해외에 알렸으며,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재즈 빅밴드를 결성해 한국 재즈의 외연을 확장했다.


또한 초대 한국재즈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재즈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으며, 한국예술실연자 대상과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주인상 등을 수상하며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연에서는 신관웅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드러머 주화준, 베이시스트 오정택, 색소포니스트 김현일이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재즈 사운드를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신관웅 선생의 연주 60주년과 팔순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가요와 재즈가 만나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자리”라며 “장유정 교수의 해설과 보컬이 더해져 관객들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재즈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2026 원로예술지원 선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공연 개요

공연명 : 〈우리 가요, 재즈로 피어나다〉

일시 : 2026년 7월 15일(수) 오후 5시 30분

장소 : 이호철북콘서트홀

출연 : 신관웅(피아노), 장유정(보컬·진행), 주화준(드럼), 오정택(베이스), 김현일(색소폰)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지원 : 2026 원로예술지원 선정 프로젝트


이번 공연은 한국 재즈의 살아있는 역사인 신관웅과 한국 대중음악 연구의 대표 학자인 장유정 교수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는 점에서 음악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재즈로 재해석된 우리 가요와 함께 장 교수가 들려주는 음악 이야기는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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