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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영웅시대', 속초·부산서 이어지는 선행…누적 기부 1억 돌파까지 선한 영향력 확산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7-09 15:10

영북방, 데뷔 10주년 맞아 속초시에 '사랑의 쌀' 기탁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6년간 '도시락 봉사'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 각지에서나눔과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대중문화 예술인을 향한 사랑을 이웃 사랑으로 승화시킨 건강한 팬 문화의 모범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속초·고성·양양 지역 팬들이 모인 ‘영웅시대 영북방’ 회원들은 지난 8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511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140포대를 기탁했다.

 ‘영웅시대 영북방’ 회원들은 지난 8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511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14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기념해 회원 21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영북방의 ‘행복한 기부 행사’는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쌀은 속초 지역 장애인 단체와 시설 등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영북방 관계자는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쌀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속초시 관계자는 “대중문화 예술인을 향한 사랑을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온정으로 승화시켜 준 영웅시대 영북방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에서도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됐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최근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를 찾아 제58회차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6년 동안 매월 70만 원의 정기 기부와 특별 기부를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조리·급식·청소 봉사까지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진정성 있는 온정을 베풀어왔다. 이번 특별 후원을 포함해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에 전달한 총 누적 후원금은 무려 1억 8,07만 450원에 이른다.


부산연탄은행 관계자는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최근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를 찾아 제58회차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 관계자는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의 힘들고 외로운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팬 활동으로도 눈길을 끈다. 매주 주말마다 ‘스터디방’을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투표 및 스트리밍 방법을 공유하고 있으며, 임영웅의 노래에 맞춘 ‘건강댄스반’을 함께 운영하는 등 팬클럽 내 건전한 교류와 건강한 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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