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사랑이 출산을 앞둔 만삭의 상태에서도 동생 전유진을 돕기 위해 열정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18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가왕쇼’에서는 가왕 센터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전유진과 그를 구원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간 별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경기 가평 버스터미널. 게릴라 콘서트 2차 홍보를 펼치기 위해 가평으로 향했지만 유동 인구가 적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그러나 별사랑은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에게 티켓을 건네는 등 홍보에 열을 올렸다.
가수 별사랑이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전유진의 '가왕쇼' 가평 게릴라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섰다. /사진=티빙 '가왕쇼'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별사랑의 즉석 버스킹이었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별사랑은 히트곡 ‘최고다 당신’을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선보여 단숨에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별사랑은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본 공연이 시작된 후에도 별사랑의 세심한 배려가 빛났다. 관객 수를 모른 채 안대를 쓰고 떨고 있던 전유진에게 “사람이 별로 오지 않았다”며 장난스러운 농담으로 긴장을 풀어줬다. 이후 안대를 벗은 전유진이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자 따뜻한 포옹으로 위로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 두 사람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 별사랑과 전유진은 ‘와봐’를 듀엣으로 부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거울 법한 몸 상태에도 별사랑은 활기찬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별사랑의 단독 무대였다. 아이를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는 그는 “이 노래를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바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란’을 열창했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진정성 어린 보컬은 현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순산하세요!”라고 한목소리로 외치며 따뜻한 축하를 보냈고, 별사랑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거리 홍보부터 깜짝 버스킹, 본무대 듀엣과 감동의 솔로곡까지 완벽히 소화한 별사랑의 헌신적인 지원 속에 전유진의 가왕 센터 도전기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한편,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별사랑은 지난 7월 KBS 1TV '아침마당'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다양한 방송 활동과 음악 무대로 팬들과 만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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