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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의 ‘푸른산호초’ 음원과 함께 묵호항 배경 뮤비도 공개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8-20 11:27

'J-POP REMAKE' 세 번째 주자로

배우 신시아 청춘영화 분위기 연출

이수현이 부른 '푸른 산호초'가 1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면서 뮤직비디오도 공개 되었다. 원곡의 멜로디와 청량한 정서는 유지하면서 이수현의 맑고 따뜻한 음색, 현대적 편곡을 더한 리메이크다.

곡은 화려한 기교보다 담백한 표현에 무게를 뒀다. 후렴에서 경쾌한 멜로디와 이수현의 음색이 맞물리며 원곡의 레트로한 감각을 지키되, 가창자 개인의 색을 얹는 방식이다. 원곡을 아는 청자에게는 향수를, 처음 듣는 청자에게는 새 여름 노래로 다가가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수현이 부른 '푸른 산호초'가 18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면서 배우 신시아가 출연한 청춘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공개 되었다. 원곡의 멜로디와 청량한 정서는 유지하면서 이수현의 맑고 따뜻한 음색, 현대적 편곡을 더한 리메이크다./사진=SHgold네트웍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신시아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강원도 묵호 바닷가를 배경으로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구성했으며, 신시아는 푸른 바다와 햇살을 배경으로 해변을 거닐며 여름의 설렘을 표현했다.

신시아의 표정과 여름 풍경이 이수현의 보컬과 교차하는 구성으로, 곡이 지닌 자유로운 정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원곡은 1980년 마츠다 세이코

 

원곡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는 마츠다 세이코가 1980년 발표한 일본 팝의 대표작으로, 청량한 멜로디와 풋풋한 사랑의 설렘을 담은 가사로 사랑받았다.발표 46년이 지난 곡이 지금 한국에서 다시 불리는 배경에는 최근의 재조명 흐름이 있다. 

뉴진스 하니가 2024년 도쿄돔 팬미팅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르면서 한일 양국에서 크게 재조명됐다.

이번 음원은 가수이자 방송인 강남이 기획한 'J-POP REMAKE' 프로젝트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시대를 대표하는 일본 음악을 국내 아티스트의 색채로 다시 해석하는 방식으로, 앞서 '만찬가'와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차례로 선보였다. 태연과 한로로가 앞선 두 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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