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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홍지윤→전유진등 한무대에… 6개월 대장정, 서울서 패밀리축제로 대미 장식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8-24 09:57

전국 공연 마치고 서울 4회공연 성공마무리

강혜연·구수경·홍지윤 비밀유닛으로 ‘평행선’

김태연·빈예서·이수연 조합은 ‘Tell me’열창

전유진·김준수·에녹·신승태등 ‘패밀리’ 출동

‘현역가왕3’ 전국투어가 6개월간의 전국 방방곡곡을 찍고 서울 올림픽홀에서 그야말로 ‘패밀리 축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2∼23일 열린 ‘현역가왕3 with 패밀리 페스티벌’은 이번 투어의 진짜 하이라이트였다. 단순한 피날레가 아니라 ‘현역가왕’ 전 시즌을 아우른 올스타전이 펼쳐졌기 때문. ‘현역가왕3’ 우승자 홍지윤부터 ‘현역가왕1’ 우승자 전유진이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이미 울컥했다.

 

 ‘매 회 다른 셋리스트’ 선보여

 

첫째 날 오프닝은 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빈예서가 화이트 의상으로 ‘밤차’, ‘밤열차’를 연타로 때리며 시작부터 올림픽홀을 뒤집었다.

여기에 이번 서울만을 위해 준비한 비밀 유닛이 터졌다. 강혜연·구수경·홍지윤, 김태연·빈예서·이수연 조합의 ‘평행선’, ‘Tell me’는 기존 투어에선 볼 수 없던 신선함으로 “이게 패밀리 페스티벌이지”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둘째 날 바통을 이어받은 솔지는 존재 자체가 선물이었다. 강혜연, 구수경, 홍지윤과 ‘평행선’, 강혜연, 김태연과 ‘바다새’까지 하루 만에 유닛 장인 면모를 보여줬고, 린과 함께한 ‘그대 내 친구여’는 레전드 듀엣으로 남았다.


‘현역가왕3’ 전국투어가 6개월간의 전국 방방곡곡을 찍고 서울 올림픽홀에서 그야말로 ‘패밀리 축제’로 대미를 장식했다.22∼23일 열린 ‘현역가왕3 with 패밀리 페스티벌’은  ‘현역가왕3’ 우승자 홍지윤부터 ‘현역가왕1’ 우승자 전유진등 현역가왕출신 패밀리들이 같은 무대에 서서 축제를 즐겼다/사진=로드쇼엔터테인먼트


전 시즌 대표들의 ‘합’이 진짜 의미

 

‘현역가왕1’ 우승자 전유진은 ‘숨어 우는 바람 소리’로 우승 그날의 감동을 소환했고, 김준수와 함께 부른 ‘인연’은 세대를 잇는 울림을 줬다. 

에녹의 ‘낭만에 대하여’, 신승태의 ‘네박자’, 최수호의 ‘관상타령’은 각자의 색깔을 폭발시켰고, 에녹·신승태·최수호가 ‘현역가왕2’ 투어의 추억이 담긴 ‘미인’을 다시 합창했을 땐 전 출연진이 가족이 된 순간이었다.

 

피날레는 말 그대로 축제였다. ‘사랑의 트위스트’, ‘밤이면 밤마다’, ‘돌리도’ 메들리로 흥을 최고조로 올린 뒤, 전 출연진이 노란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조건’과 ‘당신이 좋아’를 합창하며 6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런데 끝이 아니었다. 관객들의 앵콜이 올림픽홀을 떠나지 못하게 했다. 결국 전 출연진이 다시 등장해 ‘바다에 누워’와 ‘질풍가도’로 마지막 에너지를 불태우며 3월부터 시작된 ‘현역가왕3’ 전국투어의 마지막 페이지를 찢었다.

 

홍지윤,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빈예서, 전유진, 에녹, 린,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이름만으로도 꽉 찬 이 무대가 ‘현역가왕’이 왜 현역인지 증명한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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