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3, 댄스트로트 호평에도 아쉬운 듯 추가시간 요청
정훈희 “동네노래자랑도 다시하는 것 있을 수 없다” 일침
현역가왕3 예선 두 번째방송에서 ‘원조 트롯 퍼포머’ 현역 13년 차 장하온이 출전해 걸그룹 출신 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9개의 인정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과한 열정으로 마녀심사단으로부터 충고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2013년에 걸그룹 '투란(TURAN)으로 데뷔하여 ‘리안’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장하온은 이날 작심한 듯 “원조 트롯퍼포머로 10대 명산을 돌며 이날을 준비했다”는 다부진 출사표와 함께 장혜리의 ‘오늘밤에 만나요’를 선곡했다.
사진 = MBN ‘현역가왕3’
트로트댄스브레이커 라는 본인피셜에 걸맞게 시작부터 화려안 댄스를 선보이면서도 흔드리지 않는 안정된 보컬을 유지해 장은숙 심사위원을 제외한 모든 마녀들에게 인정을 받아 9점을 획득 했다. 유일하게 점수를 주지 않은 장은숙은 “퍼포먼스 춤 노래 모두 좋았다 다만 숨이차서 후렴에서 힘이 달린 것이 흠”이라고 누르지않은 이유를 밝혔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퇴장하려던 장하온이 갑자기 마녀심사위원들을 향해 “저에게 30초만 더 주실수 없느냐 점수가 아쉬워서가 아니라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다”고 추가 시간을 요청했다.
사진 = MBN ‘현역가왕3’
이에 정훈희 마녀가 나섰다 “어느 경연이든 심지어 동네 노래자랑에서도 잘못 불렀다고 다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처음이 마지막인 것처럼 해야지...아쉬운 마움이 없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따끔하게 일침을 날렸다.
정수라도 “준비한 것을 다 못보여준 것 같아 아쉽겠지만 충분했다, 걱정마라”며 애정어린 격려로 마무리 했다.
사진 = MBN ‘현역가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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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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