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리뷰] 박세리 울린 완이화의 ‘울림’... 언니들 압도한 유소년부의 압도적 퍼포먼스 눈길

박시현 기자

등록 2026-01-02 11:41

총53팀 본선진출 확정 ...‘진’ 이소나, ‘선’ 홍성윤, ‘미’ 길여원‘

평균14.8세 유소년부 옷색깔 바꾸는 마술까지 선보이며 압승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는 마스터 예심의 치열한 막바지 경쟁부터 본선 1차전의 화려한 포문을 여는 팀 미션까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의 현장을 선보였다. 실력파 신예들의 등장과 기존 강자들의 변신이 어우러진 이번 방송의 주요 핵심 내용을 리뷰했다.


사진=TV 조선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 아픈사연과 실력파들 등장


지난 방송에 이어 진행된 마스터예심 후반부에서는 가슴 아픈 사연과 독보적인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마스터들의 극찬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냈다.

 

첫 주자로 등장한 왁자지껄 (중학생 5인조 왁킹 그룹)은 5인조 왁킹 그룹으로, 정수라의 ‘환희’에 맞춰 화려한 칼군무와 트롯을 결합한 ‘트롯 왁킹’을 선보였다. 가창력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며 14하트에 그쳤지만, 모니카 마스터로부터 “트롯과 왁킹의 믹스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부모님을 여의고 두 남동생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무대에 선 미얀마 난민 출신의 완이화는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했다. 담담하면서도 절절한 감성으로 18하트를 획득했으며, 박세리 마스터는 그녀의 삶의 무게에 공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선주 마스터는 “삶의 무게 때문에 흔들렸을 뿐, 노래 정말 잘하는 사람”이라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이어 11년차 요가강사인 이윤나가 출전, 요가 시범과 함께 노래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호흡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이경규 마스터로부터 “호흡 조절이 수준급”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직장부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현역부B 최은비는 미스트롯2에서 대학부로 출전해 탈락의 고배를 마신 후 17kg을 감량하고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악풍의 깊은 저음이 돋보이는 ‘옥수수밭에 당신을 묻고’로 올하트를 받으며 양지은 마스터로부터 “가창력 자체가 매우 높아졌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췌장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미스트롯3에 이어 다시 도전한 염유리는 ‘비내리는 고모령’으로 정통 트롯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성악 창법을 완전히 탈피한 새로운 보컬 스타일은 “이난영의 재탄생”이라는 박선주 마스터의 극찬과 함께 올하트로 이어졌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예심 탈락 후 결원 발생으로 88번째 참가자가 된 강보경은 정훈희의 ‘안개’를 통해 청초하고 순수한 보이스를 뽐냈다. 진성 마스터로부터 “진정한 보석을 발견했다”는 확신에 찬 격려와 함께 19하트를 받으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어 왕년부로 출전한 적우는 ‘쇼파 디바’라는 별명을 뒤로하고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열창, 압도적인 저음과 고혹적인 카리스마로 마스터 기립박수와 올하트를 이끌어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이 끝나고 마스터선정 ‘진’에 이소나, ‘선’에 홍성윤, ‘미’에 길여원이 선정된 가운데 총 53팀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곧바로 이어진 본선 1차전은 ‘장르별 팀 배틀’로, 패배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는 잔인한 승부의 세계가 펼쳐졌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유소년부 vs 타장르부B 의 ‘국악트롯’ 대결


가장 뜨거웠던 대결은 평균 나이 14.8세의 유소년부(윤윤서, 김수빈, 전하윤, 배서연, 완이화)와 예심 ‘선’ 홍성윤이 포진한 타장르부B(홍성윤, 허새롬, 신현지, 황현송)의 국악트롯 맞대결이었다.

예심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팀원들로 구성된 유소년부는 ‘흥아리랑’을 부르며 옷의 색깔이 바뀌는 마술 퍼포먼스까지 가미해 팁전에서도 완벽한 실력과 호흡을 보여주었다. 주영훈 마스터는 “유소년부가 아니라 천재부”라며 혀를 내둘렀다.

국악전공자들로 구성된 타장르부B 는 고난도의 곡인 심규선의 ‘아라리’를 선곡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박선주 마스터는 감정에 몰입해 오열했고, 장윤정 마스터는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며 어떤 팀을 골라야 할지 고심했다.

막상막하로 예상된 점수결과는 국민대표단 200명과 마스터 군단의 선택(12대 5)으로 예상을 꺾고 유소년부가 압승을 거두며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대학부 vs 직장부A1의 ‘락트롯’ 대결


선공에 나선 대학부 (길여원, 유수비, 윤예원)는 ‘날이 날이 갈수록’을 선곡, 생수를 뿌리는 등 대학생다운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임팩트를 주지는 못한 무대로 마무리 했다.

직장부A1 (구희아, 최희재, 리나, 이제나)는 ‘마음약해서’를 선곡, 헤드뱅잉까지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다소 어수선한 짜임새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채점결과는 예상대로 큰 우위가 없는 두팀이 마스터 점수 8대 8 동점 상황에서 국민대표단의 선택으로 대학부가 승리를 차지했다.

방송은 다음 주, 막강한 실력자들이 포진한 현역부A와 타장르부A의 피 튀기는 맞대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 = TV조선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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