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쇼파 디바’서 다시 ‘슈퍼 디바’로...독보적 저음 카리스마로 무대 압도한 ‘적우의 클래스’

박시현 기자

등록 2026-01-02 12:04

‘나는 가수다’의 전설적 보컬리스트의 새로운 도전 주목

50%컨디션에도 무대 장악 ‘적우표 창밖의 여자’ 완성

붐 “경연 참가자에 ‘입덕’한건 처음...마치전사 같았다”

사진=TV 조선 '미스트롯4'  

지난1일 방송된 ‘미스트롯4’ 마스터 예심의 주인공은 단연 왕년부의 적우였다.

 ‘나는 가수다’의 전설적인 보컬리스트로 이름을 날리다 대중의 기억 속에서 한동안 멀어졌던 그녀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과거의 명성’이 아닌 ‘현재의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냈다.

 

무대에 오른 적우는 출연 동기를 묻는 말에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팬들이 붙여준 ‘슈퍼 디바’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활동이 뜸해지자 이젠 ‘쇼파 디바’라 불리게 됐다는 고백이었다. 그녀는 “대중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찾았고,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미스트롯 마스터들이라면 나의 외로움까지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복귀 무대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선곡부터 압도적이었다. 

가왕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선택한 적우는 특유의 허스키한 저음으로 첫 소절부터 무대를 꽉 채웠다. 고혹적인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녀의 보컬은 원곡과는 또 다른 ‘적우표 창밖의 여자’를 완성했다. 

노래가 끝나는 순간 마이크를 치켜세우며 전사처럼 무대를 마무리하는 모습에 마스터 군단은 전원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올하트’를 선사했다.


사진=TV 조선 '미스트롯4'  

심사위원들의 찬사도 쏟아졌다.

붐 마스터는 “참가자에게 입덕한 것은 처음이다. 마치 전사 같았고, 마이크를 빼는 마지막 동작까지 완벽한 연출이었다.”

손빈아 마스터도 “허스키한 보이스와 가창력에 홀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빠져들었다.”

박선주 마스터도 “적우는 떨림과 호흡, 불안함마저 노래로 승화시키는 가수다. 현재 컨디션이 50%라고 하는데, 오히려 디테일을 더 잡는다면 진정한 진가를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적우는 올하트를 받은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실력의 절반도 보여주지 못했다”며 겸손해했다. 50%의 컨디션으로도 심사위원들을 압도한 그녀가 앞으로의 경연에서 보여줄 ‘100%의 무대’는 무엇일지, ‘미스트롯4’에서 보여줄 적우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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