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항암투혼 이지나가 보여준 혼신의 열창...관록의 현역팀 꺾는 대이변 연출

박시현 기자

등록 2026-01-09 10:44

암 선고에 이어진 치료 그리고 삭발... 눈물대신 노래 선택

우려 뒤로하고 완벽한 실력... 붐 “웰빙보컬에 내마음 치유”

“연습보다 치료가 우선이라며 다독여준 팀원들 덕분” 뭉클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미스트롯4’ 본선 1차전, 화려한 조명 아래 선 직장부A2 이지나의 미소 뒤에는 누구보다 뜨겁고 처절한 사투가 숨어 있었다. 암 선고와 이어진 항암 치료, 그 과정에서 겪은 삭발의 아픔까지. 그녀는 눈물 대신 노래를 선택했고, 그 간절함은 결국 ‘현역부 격파’라는 믿기지 않는 기적으로 이어졌다.

 

이지나는 항암 치료 여파로 머리카락을 삭발하는 가슴 아픈 영상을 뒤로하고, 가발을 쓴 채 무대에 올랐다. 그녀의 팀이 선택한 곡은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지나는 오히려 복고풍의 발랄한 안무와 맑고 고운 ‘유기농 미성’으로 무대를 정화했다. 여기에 미술학원 원장 이진화, 비서 출신 김유리, 택견 소녀 원하연이 보여준 환상적인 화음은 ‘직장부’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상대는 김다나, 염유리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포진한 현역부B. 화려한 캉캉 안무로 맞선 현역부의 공세는 매서웠습니다. 마스터 점수는 8대 8, 그 누구도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국민대표단의 마음을 움직인 직장부A2였다. 이름값과 경력을 뛰어넘어, 무대 위에서 뿜어낸 순수한 열정이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4' 

마스터들까지도 감동의 심사평으로 격려했다.

붐은 “이지나 씨의 목소리는 유기농 웰빙 보컬이다. 내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고 극찬했고 김희재 마스터는 “네 명의 멤버가 다 함께 빛났다. 이것이 진정한 팀전임을 보여준 무대였다.”고 칭찬대열에 합류했다.

이지나는 승리 확정 후 “초반 항암 치료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했는데, 팀원들이 끝까지 할 수 있다고 응원해 줘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공을 팀원들에게 돌려 또 한 번 뭉클함을 자아냈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한 이지나. 그녀의 다음 행보는 이제 단순한 경연을 넘어, 고난 앞에 선 많은 이들에게 살아갈 용기를 주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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