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TAK SHOW4’ 5개월간의 여정에 마침표…서울 앙코르 공연 성료

박시현 기자

등록 2026-01-12 11:38

20주년 기념 ‘탁스 어워즈’ 셀프 시상과 수상으로 깨알 재미 선사

마지막날 ‘댄스메들리’에서 정친 홍경민 깜짝 등장

‘TAK SHOW4 - ENCORE’ /사진=에스이십칠

가수 영탁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탁 단독 콘서트 "TAK SHOW4" - ENCOR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대구, 인천, 안동, 청주 등에서 진행된 ’TAK SHOW4’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공연으로 잠실 실내체육관을 '영탁앤블루스'의 파란 응원 봉으로 가득 채웠다.

 

이번 ‘탁쇼4-앙코르’ 콘서트는 ‘애프터파티’ 콘셉트로 진행돼 백마 탄 왕자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한 영탁이 ‘신사답게 (MMM)’와 ‘사랑옥 (思郞屋)’ 두 곡을 연달아 부른 뒤 “웰컴 투 더 ’TAK SHOW4’”라는 외침으로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탁은 팬들에게 새해 덕담을 건넨 뒤 팬들이 무탈하게 한 해를 잘 흘려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 봉과 함께한 초대형 파도타기를 유도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영탁은 ‘전복 먹으러 갈래’, ‘값’, ‘누나가 딱이야’, ‘주시고 (Juicy Go)’, ‘폼미쳤다’, ‘슈퍼슈퍼 (SuperSuper)’를 비롯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 영탁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명곡과 주현미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등 지금의 영탁을 있게 해준 고마운 인생 곡들과 객석의 열기를 띄우는 1990년대 히트곡 메들리 등으로 약 3시간의 러닝 타임을 꽉 채웠다. 특히 11일 진행된 댄스곡 메들리 타임에서는 ‘흔들린 우정’의 홍경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 위에서 원곡 이상의 감동을 보여줘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TAK SHOW4 - ENCORE’에서는 영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시상식 ‘탁스 어워즈(TAK’s AWARDS)’가 함께 진행돼 특별함을 더했다. 영탁은 시상과 진행, 수상, 축하 무대까지 모두 셀프로 진행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TAK SHOW4 - ENCORE’ /사진=에스이십칠

관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진 영탁은 “탁쇼가 네 번째 시즌의 종착역에 도달했다. 또 언제, 어느 곳에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너무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한파 속에서도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따스한 ‘이불’ 무대를 선사했다. 

 

폭발적인 성량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 영탁과, 열정적인 반응으로 화답한 ‘영블스’과의 완벽한 조화로 5개월간의 전국투어 대장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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