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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이창민 “목소리 만으로” vs 성리 “맨발 투혼”… 아이돌 선 후배간 자존심 건 빅 매치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4-07 09:55
이창민 “비슷하면 진다” 19년 내공 총동원
성리 “압도적 무대구성으로 몰입감 극대화”
탈락자 발표와 함께 TOP5 윤곽도 드러나
2AM의 보컬 레전드 이창민과 ‘무명전설’의 신흥 최강자 성리. 유명 선발전 1위, 본선 1차 2위, 2주 연속 온라인 국민의 선택 1위. 파죽지세로 질주해온 성리 앞에 가장 험난한 벽이 섰다.
데뷔 19년 차, 그룹 2AM의 메인 보컬 이창민이다.
MBN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이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7회에서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의 막바지 끝판왕 대결을 공개한다.
유명 강자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무명들의 반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번대결 만큼은 성격이 다르다. ‘유명 vs 유명’, 아이돌 선후배의 자존심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빅매치다.
'무명전설'7회에서는 보컬레전드 2AM 이창민과 무명전설이 낳은 신흥 강자 성리가 1대1데스매치에서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되어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MBN 무명전설
반주 없이 감성으로 채운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창민은 도발적인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도입부부터 반주 없이, 오직 목소리와 감성만으로 무대를 채운 것이다. 2AM 메인 보컬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트로트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탑프로단과 국민프로단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창민에게 이 무대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다. 팬데믹으로 공연이 모두 취소되던 시절, 직접 작곡한 트로트 곡을 방문판매까지 하며 버텨온 시간이 있다.
“엇비슷하면 진다”는 마음으로 선배의 관록을 총동원해 승부수를 띄운 그가 어떤 무대를 완성했는지, 19년의 내공이 증명되는 순간이 될 것이다.
“떨어질까 무서워 밤잠 설쳐”
맞은편의 성리도 만만치 않다. 아니, 더 간절하다.
최헌의 ‘카사블랑카’를 선곡한 성리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곡의 서사를 완성했다. 빗소리와 대형 테이블을 활용한 압도적인 무대 구성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하더니, 급기야 맨발 투혼까지 감행했다.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에 혼신을 다한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현장의 여심을 완벽히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성리의 이번 대결에 걸린 무게는 남다르다.
도배 기술을 배우다 왔다고 고백했던 7년 차 현역 가수가, 트로트 경연만 다섯 번 도전하며 단 한 번도 결승을 가보지 못했던 그가, ‘무명전설’에서 처음으로 진짜 빛을 보기 시작했다.
“떨어질까봐 무서워 밤잠을 설쳤다”는 그의 고백이 이번 무대의 간절함을 대변한다.
극과 극 감성 보컬의 대결
이 대결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두 사람의 인연 때문이다.
이창민은 성리보다 한참 선배인 아이돌 출신. 같은 세계에서 시작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이 트로트 무대에서 맞붙는다.
애절하고 폭발적인 이창민의 감성 보컬 대 매혹적이고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성리의 올라운드 무대. 극과 극의 색깔이 같은 장르 위에서 충돌하는 이 빅매치는 그 어떤 무명 vs 유명 대결보다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맨발까지 벗어던진 성리의 혼신의 무대가 19년 차 보컬 레전드의 난공불락 가창력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이번 대결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서열 판도 다시 요동치나
이날 방송에서는 빅매치 외에도 굵직한 결과들이 쏟아진다.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탈락자 발표와 함께 새로운 TOP5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앞선 6회에서 편승엽, 황윤성 등 유명 강자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무명의 반란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대결 결과에 따라 서열 판도는 또 한 번 요동칠 전망이다.
6주 연속 수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달리며 트로트 오디션계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한 ‘무명전설’. 매주 예측 불허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는 이 프로그램의 이날 주인공은 누가 될까.
19년의 관록이냐, 맨발 투혼의 간절함이냐.
‘무명전설’ 7회는 8일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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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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