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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려원 “나는 KBS가 키운 인재” 윤태화 “어머니 파킨슨병 진단, 이소나에 의지하며 큰 힘 얻어”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4-07 12:17
‘미스트롯4’TOP5, KBS아침마당 출연
허찬미“경연후 식탁에 소고기 올라와”
길려원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받아”
윤태화 “이제는 효도할 일 만 남았다”
트로트 팬들의 가슴을 울린 ‘미스트롯4' 스타들이 경연장 밖의 솔직한 일상을 털어놨다.
4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신설 코너 '소문난 님과 함께'에 ‘미스트롯4’ TOP5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날 윤태화(5위), 길려원(4위), 허찬미(선)가 경연 뒷이야기는 물론 가족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꺼내 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이젠 음악간호사 되고싶다”
4위 길려원은 KBS 방송이라는 점을 특별히 언급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사실 저는 KBS가 키운 인재다. ‘전국노래자랑’ 계룡시 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가수의 꿈을 확신하게 됐다. 오늘 아침마당 출연이 감회가 새롭다”며 KBS와의 깊은 인연을 강조했다.
가족 이야기도 뭉클했다. “아버지는 꽹과리를 치셨고 어머니는 가수가 꿈이셨다. 두 분의 끼를 물려받아 제가 대신 그 꿈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간호학과 출신이라는 색다른 이력도 공개한 그는 “간호학을 전공했지만 노래를 포기할 수 없었다. 이제는 아픈 분들의 마음을 노래로 치유해 드리는 ‘음악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로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KBS1 아침마당
“이소나가 곁에 있어 행운”
5위 윤태화는 무거운 가족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최근 어머니가 뇌출혈 이후 파킨슨병 진단까지 받으셨다. 19세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홀로 가장 역할을 하며 버텨왔는데, 어머니 소식이 너무 가슴 아팠다”는 고백에 스튜디오가 잠시 숙연해졌다.
그러면서도 동료에 대한 진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오늘 함께 나온 이소나 씨도 어머니가 같은 병을 앓고 계신다. 경연 중에도 서로 병원 정보를 공유하고 위로하며 큰 힘을 얻었다. 진심으로 의지하는 동료”라며 이소나와의 끈끈한 유대를 전했다.
경연 무대 위의 라이벌이 삶의 무게를 함께 지는 동반자가 된 셈이다. “무명 생활이 길었지만 어머니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버텼다. 이제 효도할 일만 남았다”는 말로 긴 무명의 세월을 담담하게 매듭지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위상이 달라졌음을 실감”
선(善)을 차지한 허찬미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스트롯4 이후 집 반찬이 달라졌다. 예전과 달리 식탁에 소고기 같은 고기 위주 반찬이 풍성하게 올라온다”는 솔직한 고백은 스타가 된 이후 달라진 일상을 가장 생생하게 표현한 말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파트 입구에 자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린 것을 보고 “위상이 달라졌음을 실감했다”고 덧붙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화려한 경연 이면에 숨겨진 트로트 스타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KBS 1TV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방송된다.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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