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BTS, 스탠퍼드 스타디움부터 라스베이거스까지… 미 서부 '아리랑' 물결로 굽이치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25 14:19

'더 시티 아리랑'콘서트 가는 곳마다 성황

'스탠퍼드' 콜드플레이 이어 두 번째 공연

라스베가스시내 온통 붉은 조명으로 밝혀

가득채운 관객들 '아리랑' 떼창하며 반겨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서부 지역을 뜨거운 '아리랑'의 물결로 뒤덮고 있다. 

스탠퍼드 스타디움의 대규모 공연부터 라스베이거스 도심을 붉게 밝힌 축제까지,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한국의 정서와 음악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개최해 약 15만 2천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스탠퍼드스타디움 공연은  개관이래 세계적 록밴드 콜드플레이에 이어 사상2번째 공연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팬들 일제히 태극기 흔들어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개최해 약 15만 2천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1921년 개장한 이 역사적인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가수는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  이후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무엇보다 투어 마지막 날 공연에서는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이 연출됐다. 정규 5집 '아리랑'의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 무대 도중 우리 민요 아리랑의 선율이 흘러나오자,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일제히 미리 준비해 온 태극기를 흔들며 떼창으로 화답했다. 

국경을 넘어 타국의 거대한 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아리랑은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명장면을 완성했다. 무대 위 멤버들은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이 보여주신 이벤트에 진심으로 감동받았다"며 "이 한순간 한순간을 모두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BTS 더 시티 아리랑 - 라스베이거스'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막을 올린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 -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라스베이거스 축제의 장으로 


이 아름다운 여운은 화려한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막을 올린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 - 라스베이거스'를 통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23~24일과 27~28일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본 공연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의 핵심 상업 지구인 '스트립' 일대는 정규 5집의 상징색인 강렬한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하이롤러, 에펠탑, 게이트웨이 아치 등 랜드마크를 자처하는 대형 호텔들이 일제히 붉은 조명을 밝혀 투어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BTS 더 시티 아리랑 - 라스베이거스' 'BTS 더 시티 아리랑 - 라스베이거스'공연이 열리는 중심부 리조트에서는 신보 수록곡 '노멀(NORMAL)'과 '훌리건(Hooligan)'의 멜로디에 맞춰 6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중심부 리조트에서는 신보 수록곡 '노멀(NORMAL)'과 '훌리건(Hooligan)'의 멜로디에 맞춰 6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언어와 인종을 넘어 전 세계 34개 도시, 총 85회에 달하는 거대한 월드투어를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미국 서부에서 쏘아 올린 '아리랑'의 울림은 단순한 대중음악 공연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서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문화적 발자취가 되고 있다.



<저작권자©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시현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여기에 광고하세요!!

트롯뉴스
등록번호서울 아56004
등록일자0025-06-20
발행인박강민 이진호
편집인박강민
연락처02)552-9125
이메일trotnewspool@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4길 13, 6층 610a
트롯뉴스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