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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디너쇼] 어머니 비석앞 하루의 눈물, 성리·손은설 역대급 퍼포먼스… 특별한 무대 쏟아진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27 11:02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 오늘 방송
이창민 이루네 조성환등 '4AM'의 무대
성리·손은설 ‘평행선’으로 뭉친 형제케미
경연이 끝났다고 해서 이야기도 끝난 것은 아니다.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가 오늘(27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1회가 최고 시청률 6.4%로 수요일 예능 1위를 이어간 데 이어, 오늘 2회에서는 더욱 깊어진 비하인드와 특별한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5월 2주차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1~3위를 장한별·이루네·성리가 석권했고, 상위 10명 중 7명이 무명전설 출연자로 채워지며 트로트 열풍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에서는 결승전 준우승이 확정된 다음 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 하루는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스스로의 힘으로 꼭 해드리겠다고 마음속에 품어왔던 어머니의 비석을 세우고 눈물을 흘리는 사연이 방송된다/사진=MBN
하루, 결승후 어머니 비석 세워
오늘 방송 최고의 감동 장면은 단연 하루의 비하인드다.
결승전 준우승이 확정된 다음 날 아침, 날이 밝자마자 하루는 어머니의 산소를 찾았다.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꼭 해드리겠다고 마음속에 품어왔던 약속을 지켰다. 어머니의 비석을 직접 세운 것이다.
"아들 2등 했어요 엄마. 잘했다고 해줘요. 너무 힘들었어."
눈시울을 붉히며 이어진 그의 말은 더 뭉클했다.
"비석을 너무 늦게 해서 너무 미안해. 이제부터 기분 좋게 올 수 있을 것 같아. 내 마음도 이제 살 것 같아." 결승 무대에서 "하늘의 엄마에게 아들 2등 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던 그 말이 실제 산소 앞에서 이뤄지는 순간이다.
3년 전 어머니가 떠난 후 비석도 세우지 못한 채 살아왔던 남자가, 전설 같은 여정 끝에 드디어 그 약속을 지켰다.
이어 본선 3차에서 1위를 이끌었던 '케세라세라' 무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MBN '무명전설 디너쇼' 2회가 오늘(27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1회가 최고 시청률 6.4%로 수요일 예능 1위를 이어간 데 이어, 오늘 2회에서는 더욱 깊어진 비하인드와 특별한 무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진=MBN
장한별, 유지우와 눈물의 듀엣
치과대학 중퇴 후 16년을 버텨온 장한별의 비하인드도 처음 공개된다.
최종 3위로 대장정을 마친 그는 대가족이 총출동한 축하 파티 자리에서 결승 무대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했던 말을 꺼냈다.
"멀리 호주에서 혼자 고생하고 계시는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순위 발표 당시 아찔했던 순간도 솔직하게 공개된다. 여기에 본선 3차 팀 메들리 미션에서 인연을 맺은 유지우와 '그대 앞에서' 듀엣 무대까지 꾸민 장한별은 유지우를 마주하는 순간 또 한 번 눈물을 글썽여 현장에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창민 "무명전설이 열정 살려줘"
오늘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4AM'의 탄생이다.
이루네·이창민·조성환·한가락이 한 팀으로 뭉쳐 2AM의 '죽어도 못 보내'를 선보이는 스페셜 무대다. '무명전설판 2AM'이라는 이름이 절로 붙는 조합이다.
이창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담아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프로듀서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더 크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무대를 정말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열정을 다시 살려준 게 '무명전설'입니다."
19년 차 보컬 레전드가 오디션을 통해 다시 무대의 사람으로 돌아왔다.
성리X손은설 역대급 재결합
1대 전설 성리와 '리틀 성리'로 불려온 손은설의 재결합도 예고됐다.
경연 내내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케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이 '평행선'으로 다시 뭉쳐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를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유쾌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흥이 한 무대에 담기며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고.
오늘 밤 그 무대가 공개된다.
스페셜 듀엣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결승 히트곡 미션에서 작곡가와 가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손태진과 하루가 '인생의 열쇠'를 함께 부른다.
손태진이 자작곡을 타인에게 처음으로 건넨 곡인 만큼 이 무대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녹음 현장에서 손태진이 악마 디렉터로 변신했던 비하인드도 오늘 처음 공개된다.
"앞으로 천 년 동안 여러분 편"
오늘 방송은 톱10의 단체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된다.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함께 열창하며 2명씩 찰떡궁합 커플 댄스까지 선보이는 특별한 오프닝이다. "앞으로 천 년 동안 여러분 편이 될 것을 약속할게요."
전설들의 약속이 오늘 밤 팬들에게 전해진다.
13주 연속 수요일 예능 1위. '무명전설'은 끝났지만, 이 사내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무명전설 디너쇼' 2회는 오늘(27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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