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의 앙코르 공연을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 인천에서 투어의 막을 올린 뒤 마카오, 가오슝, 홍콩, 타이베이, 보스턴, 밴쿠버 등 전 세계 44개 지역에서 81회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이번 투어는 전 지역 360도 개방형 무대로 진행돼 일반적인 일(一)자형 무대보다 더 많은 관객을 수용했다
트와이스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공연장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에서만 64만 명 관객 동원
트와이스는 이번 투어에서 K-pop 그룹 최초이자 해외 가수 사상 처음으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회당 8만 명씩 3일간 24만 명을 동원했다. 여기에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페이페이 돔 후쿠오카, 도쿄 돔 등 일본 4대 돔에서 공연하며 일본에서만 64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모았다.
여섯 번의 투어, 188회 공연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2017년 첫 투어를 시작으로 매번 규모를 키워왔다. 이들은 지난 여섯 번의 투어로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총 188회 공연을 펼쳤다. 이는 K팝 걸그룹 사상 가장 많은 횟수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등 히트곡을 잇따라 내며 3세대 K팝 걸그룹으로 활약해 왔다. 2024년에는 열세 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JYP는 "약 1년에 걸친 투어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이번 공연에서 트와이스가 지난 11년의 세월을 망라하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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