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멜론, 중국 텐센트·일본 라인과 함께 '글로벌-K 차트' 6월 론칭… K-트로트 세계화 길잡이 역할 기대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5-27 13:18

메이저 플랫폼 빅데이터로 신뢰성 높여

아시아 방대한 음악데이터 통합에 의미

트로트스타들 해외진출 나침반 될수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중국의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일본의 라인뮤직과 협력하여 통합 글로벌 K팝 차트인 ‘글로벌-K 차트(Global-K Chart)’를 다음 달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트 신설은 단순한 순위 발표를 넘어, 아시아 전역의 방대한 음악 데이터를 통합해 K팝의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정확하게 짚어내는 표준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엔카와의 교류 및 세대교체를 통해 아시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한국 트로트 계에도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멜론 '글로벌-K 차트' 신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중국의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일본의 라인뮤직과 협력하여 통합 글로벌 K팝 차트인 ‘글로벌-K 차트(Global-K Chart)’를 다음 달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멜론 제공

아시아 3국 대표 플랫폼 참여


세 회사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각 플랫폼의 K-pop 이용량을 통합한 아티스트 차트 신설을 면밀히 준비해왔다.

‘글로벌-K 차트’는 한국의 멜론, 중국의 텐센트뮤직, 일본의 라인뮤직이 철저하게 검증한 이용량을 집계·분석하는 구조다. 한·중·일 3국을 아우르는 메이저 플랫폼의 막대한 빅데이터가 하나로 묶이는 만큼, 신뢰도 면에서 독보적인 권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멜론 측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K-pop 산업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기 위해 차트를 기획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K-POP 스타들 축하 릴레이


차트의 본격적인 출격을 앞두고 글로벌 K-pop 아티스트들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멜론은 26일 NCT 태용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걸그룹 르세라핌, 그리고 대세 그룹으로 떠오른 알파드라이브원(AlphaDrive1)과 앤더블(AndAble) 등 글로벌 팬덤을 거느린 아티스트들의 축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붐업에 나선다.

아시아 음악 시장을 이끄는 세 플랫폼의 결합인 만큼, 아티스트들 역시 새로운 통합 차트의 탄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K-트로트’ 세계화의  나침반


이번 ‘글로벌-K 차트’의 탄생은 아이돌 중심의 K-pop을 넘어 대한민국 성인가요, 즉 트로트 시장에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 트로트는 오디션 열풍을 넘어 일본 성인가요인 ‘엔카’ 시장과의 적극적인 교류, 현지 버스킹 및 공연 등을 통해 외연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다. 

특히 라인뮤직이 포진한 일본은 성인가요 및 피지컬 음반 시장이 견고해, 한국 트로트 가수들의 현지 진출 연착륙을 검증할 최적의 무대다.

전통적인 지상파 방송이나 국내 차트에만 의존하던 트로트 아티스트와 제작사들은 이제 한·중·일 통합 데이터를 통해 현지 팬덤의 크기와 소비 성향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라인뮤직과 중국 텐센트뮤직에서 집계되는 스트리밍 데이터는 K-트로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이자, 향후 해외 투어 및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데 있어 유효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음악의 진짜 영향력 측정


그동안 K-pop의 글로벌 인기는 각 국가별 플랫폼이나 빌보드 등 서구권 중심의 차트로 파편화되어 집계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K-pop소비의 핵심 축이자 장르적 유사성을 공유하는 한·중·일 3국의 데이터가 정교하게 통합된 사례는 드물었다.

멜론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K 차트’는 아시아 시장의 실제 음악 트렌드를 가장 정확하게 반영하는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돌 댄스 음악부터 깊은 감성의 트로트까지, 권역 간의 벽을 허문 이번 프로젝트가 글로벌 K-음악 산업의 지형도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시현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여기에 광고하세요!!

트롯뉴스
등록번호서울 아56004
등록일자2025-06-20
발행일자2026-05-27
발행인박강민 이진호
편집인박강민
연락처02)552-9125
이메일trotnewspool@gmail.com
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64길 13, 6층 610a
트롯뉴스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