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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팀
환경의날 특집 내달 5일 야외서 녹화
KBS 2TV의 대표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첫 야외무대를 선보인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진은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특집 방송 녹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KBS 2TV‘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제작진은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잠원 한강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특집 방송 녹화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포스터/사진=KBS 제공
기후행동 출범식과 연계
이번 야외 특집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공동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는 6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2026 환경의 날 기념식 및 대한민국 기후행동 출범식’으로 문을 연다. 공식 행사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더 시즌즈’ 특집 녹화가 이어지며 한강의 초여름 밤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탁 트인 야외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며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환경 보호와 기후행동이라는 선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여름 밤 ‘고막 힐링’ 예고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MC 방식을 도입해 매 시즌 신선한 변화를 꾀해왔다.
지난 2023년 첫 주자인 박재범을 시작으로 최정훈(잔나비), 악동뮤지션,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 십센치(10cm)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뮤지션들이 마이크를 잡으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현재는 독보적인 감성 발라더 성시경이 ‘고막남친’이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그동안 아늑한 스튜디오에서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를 나눠온 ‘더 시즌즈’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규모 야외 녹화인 만큼, 성시경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한강의 정취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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