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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사내] ‘무명전설 TOP7’ 또 다시 가면 공포?… 현역 올스타즈 습격에 긴장백배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7-20 11:10
강문경·박현빈·신승태·조명섭 등 7인
가면쓰고 등장에 성리 “벌써 무서워져”
왕좌를 지키려는 TOP7과 정면 격돌
‘무명전설’의 왕좌를 노리는 습격자들이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
MBN 음악 예능 ‘전설의 사내’가 단 2회 만에 재미의 판을 더 키운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이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끌어온 베테랑 현역들과 정면으로 맞붙는 ‘현역의 습격’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무명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세상에 이름을 알린 TOP7이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첫 시험대인 만큼,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넘어선 ‘진짜 프로들의 전쟁’이 예고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음악 예능 ‘전설의 사내’2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과 대결을 펼친 강력한 현역군단들이 가면을 쓰고 등장, 경연 당시의 치열했던 기억을 자극했다/ 사진=MBN '전설의 사내'
풋풋함 벗고 레드슈트 공연
무대의 서막은 강렬한 레드 슈트를 맞춰 입은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의 단체 무대가 열었다.
오랜 시간 이들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MC 장민호의 감회는 남달랐다.
장민호는 “경연 때는 풋풋함이 앞섰는데, 이제는 무대를 온전히 책임지는 프로의 느낌이 물씬 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서툴고 간절했던 ‘무명전설’ 시절을 지나 완성된 아티스트로 무대를 압도하는 이들의 변화는, MC 양세형이 붙여준 ‘전사(전설의 사내)’라는 별명 그대로 왕좌를 지키려는 전사의 모습이었다.
강력한 현역군단 등장에 긴장
그러나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미션탑을 정복하기 위해 하얀 슈트에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현역 습격자’들이 들이닥친 것. 경연 당시의 치열했던 기억을 자극하는 가면의 등장에 성리는 “PTSD가 온다”, “벌써 무서워진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해 현장에 짠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가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낸 라인업은 그야말로 ‘현역 올스타즈’였다. 깊은 내공의 ‘뽕신’ 강문경, 도쿄돔까지 접수한 20년 차 베테랑 박현빈, 무대를 뒤흔드는 ‘현역 광인’ 신승태, 독보적 음색의 ‘인간 축음기’ 조명섭, 탄탄한 가창력의 ‘정통 현역’ 민수현, 숨은 내공의 ‘재야의 고수’ 재하, 세련된 매력의 ‘뉴스타’ 신성까지 틈새 없는 완벽한 진용이다.
TOP7은 압도적인 포스에 비명을 지르면서도 이내 “팬입니다!”라며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아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MBN 음악 예능 ‘전설의 사내’ 2회에서는 강렬한 레드 슈트를 맞춰 입은 TOP7이 무명시절의 풋풋함을 벗고 오프닝 무대부터 프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진=MBN '전설의 사내'
장민호 “남진선생이 불편하냐?”
녹화장의 긴장감이 만들어낸 해프닝도 웃음을 더했다.
황윤성이 거물급 대선배들의 등장 가능성을 점치며 “혹시 남진 선생님 같은 분이 나오시냐”고 긴장하자, 장민호는 예리하게 “남진 선생님이 불편하냐”며 정곡을 찔렀다.
당황한 황윤성이 “사실 편하진 않지만 너무 존경한다”며 다급하게 수습하는 모습은 팽팽한 현장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창력 그 이상의 대결 펼친다
이번 ‘현역의 습격’ 특집은 단순한 가창력 대결 그 이상이다.
이제 막 프로의 세계에 발을 내딛은 TOP7이, 이미 단단한 팬덤과 확고한 음악적 영역을 구축한 베테랑 선배들의 공세를 어떻게 받아쳐 낼 것인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선배들의 관록에 맞서는 TOP7의 패기와 한층 진화한 무대 매너는 트로트 음악이 가진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면의 공포를 이겨내고 전설로 남을 이들의 뜨거운 노래 전쟁은 오는 22일 수요일 밤 9시 40분, MBN ‘전설의 사내’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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