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광고하세요!!
진성, 아버지 산소서 5분 만에 만든 '태클을 걸지마'…혈액암 당시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것”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7-24 09:48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아내가 없었으면 난 죽었을 것" 가수 진성이 밝히는 30년 무명 시절과 암 투병 극복기!
가수 진성이 긴 무명 시절을 견디게 해준 대표곡 '태클을 걸지마'의 탄생 비화부터, 혈액암 투병 당시 자신을 위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곁을 지켜준 아내를 향한 가슴 깊은 사랑을 고백한다.
오는 25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에서는 가수 진성이 출연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순간과 이를 극복하게 해준 가슴 뭉클한 사연들을 전한다.
이날 진성은 17세에 마이크를 잡은 이후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무명 가수로 살며 가수의 길을 포기하려 했던 시기를 회상한다.
끝이 보이지 않던 시절, 세 살 때 헤어진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던 진성은 "애비가 네 앞에 태클을 거는 사람 다 막아줄 테니까 너 한번 마음껏 날아봐"라는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강렬한 경험을 했다고 밝힌다.
이어 그 자리에서 불과 5분 만에 멜로디와 가사가 동시에 떠올라 써 내려간 곡이 바로 지금의 대표곡 '태클을 걸지마'였다고 전해 스튜디오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진성은 49세라는 뒤늦은 나이에 만난 동갑내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결혼 후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 판막증을 동시에 판정받았던 진성은 "의사의 말을 듣고 '그냥 죽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며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듯했던 절망적인 순간을 고백한다. 특히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힘든 내색 없이 병상 옆에서 쪽잠을 자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미안함을 느꼈다고 토로한다.
특히 진성은 항암 6차 치료 당시 아내에게 일어났던 충격적인 사고를 털어놓는다. 백도라지가 항암 치료에 좋다는 말을 들은 아내가 산에 올랐다가 6m 높이의 바위에서 굴러떨어지는 추락 사고를 당했던 것.
아내는 머리를 여섯 바늘이나 꿰매고 온몸에 상처를 입었음에도, 남편이 놀랄까 봐 화장으로 상처를 빽빽하게 가린 채 집에 돌아왔다. 진성은 "밀랍 인형처럼 하얗게 화장으로 상처를 덮은 아내의 얼굴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저세상 갈 때까지 내가 최선을 다해서 이 사람을 보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치열했던 무명 시절을 견뎌낸 음악 이야기부터 아내와 함께 이겨낸 삶의 기적까지, 진성의 눈물겨운 인생 사연은 25일(토) 오후 9시 40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트롯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트롯뉴스 © 트롯뉴스 All rights reserved.
트롯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