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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이 발굴하고 '무명전설'이 완성한 가수 하루, 대만서 K-트로트 세계화 첫 단추 꿴다
박시현 기자 shpark559500@gmail.com
등록 2026-07-24 18:05
‘무명전설’ 종영직후 대만 관계자가 제안
방송녹화 현장까지 찾아와 참관등 열성
일회성 초청 아닌 장기프로젝트로 추진
KBS 1TV '아침마당'이 발굴하고 MBN ‘무명전설’ 준우승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가수 하루가 해외 시장에 첫발을 내 딛는다.
국내 무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성실한 이미지로 존재감을 입증한 하루는 대만을 교두보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며, 차세대 K-트로트 한류를 이끌 주자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MBN ‘무명전설’ 준우승을 통해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가수 하루가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현지시장 안착 목표로 진행
하루의 해외 진출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공연 초청이 아닌 장기적인 현지 활동을 전제로 한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하루는 ‘무명전설’ 종영 직후부터 대만 현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부터 활동 제안을 받았으며, 현재는 현지 정착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프로모션 계획까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만 관계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하루의 국내 지상파 방송 녹화 현장을 참관하고, 활동 환경과 향후 방향성을 점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이번 프로젝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해외 진출이 단발성 공연이나 행사 초청으로 시작되는 것과 달리, 현지 파트너가 한국을 방문해 사전 검토와 협의를 진행하는 방식은 처음부터 현지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한 전략적 접근이라는 평가다.
하루의 해외 진출 로드맵은 대만에만 머물지 않는다. K-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만을 거점으로 삼아, 연내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하루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 상반기 특집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신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하며 경연 이후에도 시청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사진=루체엔터테인먼트
라이징스타상, 방송활동등 활발
하루가 그동안 국내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도 해외 시장 공략의 기반이 되었다
하루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 상반기 특집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올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신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화제성이 실제 음악 프로그램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시적인 관심에 그치지 않고 대중성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방송 활동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는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하며 경연 이후에도 시청자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프로그램 종영과 동시에 관심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은 만큼, 본편에서 스핀오프로 이어지는 활동은 대중적 인지도를 팬덤으로 연결하는 안정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아침마당' 5승등 단계별 성과
하루의 성장 과정은 단계별 성과로 증명된다.
2025년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둔 그는 왕중왕전에서 역대 최연소이자 최다 득표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MBN ‘무명전설’에서는 쟁쟁한 실력자들과 경쟁 끝에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아침 프로그램에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증명한 데 이어 전국 단위 오디션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며 차세대 트로트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무명전설’서 인성등 깊은 인상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노래만이 아니었다.
경연 내내 보여준 진정성 있는 무대와 겸손한 태도는 하루라는 이름에 깊은 서사를 더했다. 특히 ‘무명전설’ 준우승이 확정된 순간 결과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우승자 성리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루는 당시 “가수로서 한 번 인정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며 “준우승이라는 결과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 프로그램이 수많은 신인을 배출해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수들의 공통점은 결국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췄다는 점이다. 가창력은 물론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품성까지 보여준 하루의 경쟁력이 향후 국내를 넘어 해외 활동에서도 꾸준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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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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