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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명과 이름 합치면 복권!"…별사랑♥김완, '아침마당'서 밝힌 임신 26주 근황과 '첫사랑' 러브스토리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7-30 11:54
가수 별사랑과 남편 김완 부부가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임신 26주 차 근황을 전했다.
가수 별사랑과 남편 김완이 임신 소식과 함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별사랑, 김완 부부가 출연해 '나는 첫사랑과 결혼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별사랑은 현재 임신 26주(7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뱃속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라고 밝혔다.
별사랑은 자신의 노래 '돋보기'에서 착안해 "복이 굴러 들어오라"는 의미를 담아 태명을 '뽀기'로 지었다고 전했다. 이에 남편 김완은 "15살 중학생 때부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 아들 이름을 외자인 '건'으로 지어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이 "태명 '뽀기'와 이름 '건'을 합치면 '복건(복권)'이 된다"며 놀라워하자, 부부는 "우리에게 1등 당첨 복권 같은 아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별사랑은 임신 후 50kg에서 17kg이 늘어나 67kg이 된 근황을 전하며 "몸이 무거워지고 체형이 변해 속상할 때도 있지만, 남편이 매일 예쁘다고 해줘서 큰 위로가 된다"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도 눈길을 끌었다. 중학교 시절 처음 만난 이들은 20대 중반 대전의 한 클럽에서 우연히 재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열게 된 계기는 '책 한 권'이었다.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이후 심각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던 별사랑은 우연히 책장에서 남편이 1년 전 선물했던 책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아’를 발견했다. 포장도 뜯지 않았던 책이었지만, 제목만으로 큰 위로를 받은 별사랑은 새벽에 김완에게 연락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완은 무려 3시간 동안 별사랑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었고, 이후 "내가 너에게 큰 나무 같은 남자가 되어주겠다"며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5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이날 별사랑은 임신 중인 몸으로 솔로곡 ‘놀아나보세’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김완과는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 말미에는 서로의 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한편,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부부가 함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신명 나는 듀엣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별사랑은 2017년 싱글 ‘눈물꽃’으로 데뷔했으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최종 6위와 MBN ‘현역가왕’ TOP7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놀아나보세’, ‘장꾸미’, ‘가위바위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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