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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타는 금요일] 춘길, 100점 만점으로 제2대 골든컵 등극… 골든 스타 정수라 메기싱어 파격 출격
편집국 기자 admin@trotnews.co.kr
등록 2026-08-02 12:27
16주간의 ‘황금별 레이스’ 대미 장식
손빈아·김용빈과 정수라 인생곡 대결
천록담 ‘알앤뽕’ 정수 보여주며 극찬
다음주 챕터3 레이스가 새롭게 시작
가수 춘길이 손빈아, 김용빈과의 마지막 경쟁 끝에 제2대 골든컵의 주인공이 됐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이 지난 7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챕터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인의 트롯 톱스타가 골든 스타 정수라의 인생곡을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하며 제2대 골든컵의 주인공을 가렸다.
황금별 9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손빈아와 8개의 김용빈, 그리고 챕터1에서 아쉽게 골든컵을 놓쳤던 춘길까지 세 사람이 최종 후보로 압축되며 16주간 이어진 황금별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수 춘길이 손빈아, 김용빈과의 마지막 경쟁 끝에제2대 골든컵의 주인공된 가운데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이 지난 7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챕터2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사진=TV CHOSUN
록과 트롯 넘나든 반전 무대
첫 대결에서는 천록담과 추혁진이 맞붙었다.
천록담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 경험을 살려 록 스피릿을 끌어올린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난 뒤 남승민은 '금금'에서 부른 노래 중 최고였다는 평을, 춘길은 천록담만 할 수 있는 장르로 '알앤뽕'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극찬을 보냈다.
맞선 추혁진은 정수라의 대표곡 '환희'로 현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며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진풍경까지 만들었으나, 최종 점수는 90점에 그쳤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이 지난 7월 31일 방송에서는 이날 골든 스타로 함께한 정수라가 '메기싱어'로 깜짝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TV CHOSUN
양지은, 남승민에 11점 차 압승
꼴찌 탈출을 건 대결에서는 남승민이 양지은을 직접 지목하며 자존심 대결을 신청했다. 남승민은 조용필의 '허공'을 선곡했지만 87점에 머문 반면, 양지은은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으로 98점을 받아 11점 차 압승을 거뒀다.
이어진 대결에서 최재명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앳된 소년미가 묻어나는 음색으로 소화해 95점으로 승리했다.
제1대 골든컵 우승자 김용빈은 챔피언 타이틀 방어를 걸고 나섰다.
골든 스타 정수라의 히트곡이자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 곡인 '난 너에게'를 선곡해 고운 미성과 섬세한 감성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예상과 달리 89점에 머물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이 지난 7월 31일 방송에서 천록담(사진 위)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선곡, 고등학교 시절 밴드 활동 경험을 살려 록 스피릿을 끌어올린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TV CHOSUN
"소고기 회식" vs "커피차" 공약
골든컵을 향한 열망은 통 큰 공약 경쟁으로도 이어졌다.
손빈아가 전 스태프를 위한 커피차와 간식차를 약속하자 김용빈은 소고기 회식을 내걸었고, 춘길은 회식과 커피차를 모두 책임지겠다며 맞불을 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승자 탄생을 목전에 둔 순간 메기 싱어 사이렌이 울렸고,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이날 골든 스타로 함께한 정수라였다.
골든 스타가 메기 싱어로 직접 출격한 것은 '금타는 금요일' 방송 사상 최초였다.
정수라는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하며 후배들과 진검승부를 벌였다.
춘길, 유일한 100점으로 정상에
마지막 골든컵 대결은 손빈아와 춘길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먼저 나선 손빈아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무대를 완성했고, 춘길은 정수라의 '도시의 거리'를 선곡해 노래와 춤까지 온 힘을 쏟아부었다.
세 사람의 점수가 동시에 공개된 결과 손빈아 95점, 정수라 99점, 춘길 100점으로 집계됐다.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춘길은 황금별 2개를 추가하며 손빈아와 김용빈을 제치고 제2대 골든컵의 새 주인공에 등극했다.
챕터1에서 간발의 차로 골든컵을 놓쳤던 춘길은 16주간의 레이스 끝에 마침내 왕좌를 되찾으며 그간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우승 소감에서 춘길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이번 골든컵으로 그 모든 과정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 시청률을 기록해 일일 종편·케이블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4.5%까지 올랐다.
다음 주부터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챕터3 레이스가 새롭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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