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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이 되는 날, 멜론 누적 스트리밍 143억 회를 돌파하며 뜻깊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임영웅 공식 SNS
지난 8일 오전 기준, 임영웅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은 143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7월 18일 142억 회를 달성한 지 약 3주 만에 또다시 1억 회를 추가하는 저력을 발휘한 것.
특히 이번 기록은 임영웅의 데뷔 10주년 당일에 달성되어 의미를 더한다. 2016년 8월 8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임영웅은 정확히 10년이 흐른 2026년 8월 8일,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London Boy’, ‘Polaroid’, ‘모래 알갱이’, ‘Do or Die’ 등 장르를 넘나드는 대표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트로트와 발라드에 안주하지 않고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음원 차트에서 장기 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든든한 지원군인 팬덤 ‘영웅시대’의 변함없는 응원도 힘을 더했다. 팬들은 신곡은 물론 기존 발표곡까지 꾸준히 음원을 소비하며 임영웅과 함께 대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임영웅이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8일, 멜론 누적 스트리밍 143억 회를 돌파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임영웅은 10주년이 되던 날 자신의 팬카페에 '10주년을 맞이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년 전, 저는 사실 데뷔라는 단어가 참 어색한 사람이었다"며 "스스로를 준비된 가수라고 부르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데뷔라는 말은 저보다 훨씬 단단히 준비된 사람들이 당당하게 꺼내는 단어라고 믿었다"고 데뷔 초창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난 언젠가 최고의 가수가 될 거야'라는 한 문장이 자신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며 "돌아보면 늘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팬 여러분이 저를 최고로 만들어 주셨다. 저를 알아봐 주신 것을 넘어 저를 선택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그 감사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특별한 날, 143억 회라는 대기록을 추가한 임영웅이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음원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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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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