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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트로트 팬덤 1호가수' 신유, 축구선수에서 가수가 되기까지 인생사 공개

양희수 기자 soo142@naver.com

등록 2026-08-10 10:02

가수 신유가 ‘알토란’에 출연해 축구선수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솔직한 인생사와 감춰둔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신유는 9일 방송된 MBN ‘집밥의 재발견 알토란’에 게스트로 등장해 자기관리에 철저한 일상과  본업에 집중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신유는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계 팬덤 문화를 창시한 최초의 가수”라는 말에 “과찬이다. 풍선으로 응원하는 문화가 아이돌분들만 있었는데, 트로트는 제가 처음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2012년, 신유의 음반이 불법 음반 단속 건수 1위였다고 밝히며 “그때 당시엔 저작권이 보호받지 못할 때라, 불법으로 많이 팔렸던 것 같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랑을 받았단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축구를 그만둔 후 드라마 OST를 통해 발라드 가수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MBN ‘알토란’에 출연한 가수 신유가 축구선수에서 트로트 팬덤 1호 가수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인생사와 자신만의 ‘닭가슴살 볶음탕’ 비법을 공개하며 숨겨둔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점점 실력이 안 돼서 후보로 밀려났다. 게임을 못 나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그만뒀다”라며 “마침 가요제가 많아서 친구 따라갔다가 노래를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군 제대 후 2008년 트로트로 전향했을 당시에는 비인기 장르라 차가운 시선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무명시절 “사람 올라갈 정도로만 사과 박스를 쌓아놓고, 스피커도 없이 노래하는 정도였다. 신인 땐 노래하고 나서 사과 하나 받아온적도 있고 소싸움 대회에선 소가 싸워야 할 장소에 들어가서 노래했다"고 신인시절을 회상했다. 


스튜디오에서 신유는 자신만의 특별한 ‘닭가슴살 볶음탕’ 레시피를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셰프의 집밥 노하우를 배우는 동시에 열정적인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한편 신유는 오는 13일 전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더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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